/ 정 치 - 위민헌신
제1의 국사
  우리 나라에서 후대들을 위한 교육사업은 제1의 국사로 되고있습니다.



  지난 7월말 우리 나라의 일부 지역들에서 큰물과 폭우로 뜻밖의 큰 피해를 입게 되였습니다.
  그때 수해지역 인민들걱정으로 잠못이루시며 제일로 가슴아파하신분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였습니다.
   몸소 평안북도의 큰물피해현장에 나가시여 주민구출과 대피사업을 지휘하시고 복구와 관련한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신 그이이시였습니다.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얼마후에는 찌는듯한 무더위를 헤치시고 수재민들이 생활하고있는 림시거처지를 찾으시여 그들을 위로해주시였습니다.
  그날 그이께서는 살림집건설이 끝나 생활이 안정될 때까지의 두석달기간에 제일 걸린 문제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생활과 교육문제이라고, 보육과 교양, 교육문제는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제1의 국사이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러시면서 수재민가족들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모두 평양에 데려다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보육과 교육을 맡아 제공하도록 림시교육보장대책을 세워주시였습니다.
  뜻밖의 재난으로 학업이 일시 중단되는것은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허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교육사업을 나라의 발전을 떠밀어주는 중요한 사업으로 보시기에 그토록 중시하신것입니다.
  그이께서 피해지역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교육문제를 두고 관심하신 일은 이때뿐만이 아닙니다.
  주체105(2016)년 8월말부터 9월초 함경북도의 여러 시, 군들이 무더기비에 의해 큰 피해를 입었을 때에도 그이께서는 피해복구에서 살림집과 학교, 유치원, 탁아소, 병원, 진료소건설을 선행시키고있는데 그 가운데서도 학교와 유치원, 탁아소를 먼저 건설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습니다. 하여 그때에도 피해지역에 제일선참으로 학교와 유치원, 탁아소들이 일떠서 아이들의 글소리와 노래소리가 랑랑히 울러퍼지게 되였습니다.



  지난 8월 16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몸소 수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준비정형을 료해하시고 소학반 학생들의 시범수업도 참관하시였습니다.
  그리고 림시로 꾸린 초급반, 고급반 교실들을 돌아보시면서 여기서 공부하게 될 학생들모두는 수해지역 인민들이 우리 당과 정부를 전적으로 믿고 맡긴 아이들인것만큼 그들이 학업에 전심하도록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 성심성의를 다하여야 한다고 하시였습니다.
  더 밝고, 더 명랑해진 수해지역 어린이들과 학생들, 이들에게는 평양체류의 나날이 영원히 잊지 못할 날들로 간직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