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생소년들의 배움의 천리길답사행군대 출발모임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신 100돐을 맞으며 전국학생소년들의 배움의 천리길답사행군이 시작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걸으신 배움의 천리길은 비운에 잠긴 조국의 현실과 우리 인민을 알게 해준 애국의 천리길이였으며 민족자체의 힘으로 일제를 때려부시고 나라의 독립을 이룩할 원대한 뜻을 키우신 혁명의 천리길이였다.
전국의 모범적인 학생소년들로 무어진 이번 답사행군대는 포평을 떠나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있는 천리길로정을 따라 행군하여 혁명의 성지 만경대에 도착하게 된다.
포평혁명사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전국학생소년들의 배움의 천리길답사행군대 출발모임이 16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량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태일동지,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군들, 답사행군대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동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몸소 걸으신 배움의 천리길은 위대한 혁명가, 절세의 애국자로서의 사상정신적풍모와 자질을 훌륭히 갖추어나가신 뜻깊은 길이였으며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고 부강조국을 건설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첫 자욱을 새기신 불멸의 로정이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번 답사행군이 천리길에 아로새겨진 절세위인의 애국의 높은 뜻과 숭고한 혁명정신을 체득하고 당을 따라 주체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려는 학생소년들의 굳센 마음과 슬기, 강의한 의지를 남김없이 떨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출발을 알리는 구령소리가 울리자 답사행군대는 취주악의 힘찬 노래선률에 맞추어 행군대기발을 휘날리며 발걸음도 씩씩하게 포평을 출발하였다.
김형직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학생소년들이 답사행군대원들을 뜨겁게 환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