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원의 글 《폭발전야에 이른 조선반도정세의 근원을 론함》
폭발전야에 이른 조선반도정세의 근원을 론함
조선반도정세가 통제불능의 위험천만한 상황에로 각일각 치닫고있다.
전쟁발발의 림계점에 이른 핵대국들의 팽팽한 대치를 세계가 심각한 우려속에 주시하고있다.
이 엄중한 사태는 전적으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하고 횡포한 반공화국압살광기로 하여 빚어진것이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그러나 미국을 위수로 하는 적대세력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난 1월 괴뢰지역에 기여든 미국방장관은
허세와 객기에 열이 뜬 호전광들은 올해 전반기에 과거 《독수리》합동군사연습수준이상의 강도높은 합동군사연습을 무려 20여차나 벌릴것이라고 공표하고
확장억제력의 상시주둔을 운운한대로 미국은 2월에 들어와 괴뢰지역에 《B-1B》 핵전략폭격기, 《F-22》, 《F-35B》 등 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하여 핵심 공중전략무기들을 투입하여 괴뢰들과 조선서해상공에서
특히 미제는 지난 2월하순 괴뢰들을 미국에 끌어들여
이런 무분별한 군사적대결망동과 적대행위들은 3월에 들어와 조선반도지역정세를 폭발직전의 위험계선에로 몰아갔다.
미국은
지난 1일 미해군의 최신형미싸일추적함 《하워드 로렌젠》호를 조선동해에 끌어다놓고 《RC-135S》를 비롯한 정찰자산들로 정탐행위를 감행하던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3일 전략폭격기 《B-1B》와 《하늘의 암살자》로 악명떨치는 무인전투공격기 《MQ-9 리퍼》 등 각종 전략장비들을 동원한 련합공중훈련을 조선서해상공에서 올해 네번째로 벌려놓았다.
한편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은 상전과 야합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의 군사정치정세가 더욱 위태로와진 엄중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6일 또다시 핵전략폭격기 《B-52》를 출동시켜 다섯번째로 되는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은데 이어 13일부터는 대규모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 《프리덤 쉴드》를 강행해나섰다.
현실은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발발위험이 가상적인 단계로부터 실천적인 단계에로 이행하고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괴뢰들과 야합하여 벌리고있는 모든 군사연습들은
《평양점령》을 노린 《쌍룡》련합상륙훈련만 놓고보아도 5년동안 중지되였던것을 부활시켰을뿐 아니라 그 규모와 범위도 력대 최대수준에서 벌릴것이라고 내놓고 떠들어대고있다.
미제가 저들의 전쟁연습들에 《방어》의 외피를 씌우고있지만 그것은 흑백을 전도한 파렴치한 궤변이다.
지난해는 물론 올해에도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 때없이 끌어들이고있는 핵전략폭격기 《B-52H》와 초음속전략폭격기 《B-1B》, 핵항공모함과 핵공격잠수함, 《F-35》스텔스전투기들이 방어적목적이 아니라 순수 전략적타격임무를 수행하는 가장 공격적인 군사장비들이라는것은 미국도 부인하지 못할것이다.
조선반도에 대한 미핵전략자산들의 항시적인 전개와 《정권종말》, 《참수작전》, 《평양점령》을 목표로 한 전쟁각본들에 따라 감행되는 특수부대의 강하침투훈련과 기습상륙 및 진격훈련 같은것들이 《방어》적인것이라고 믿을 사람은 세상에 없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위험천만한 군사적모험에 매달리는 한편 그 무슨 《인권문제》까지 걸고들면서 반인륜적이고 불법무도한 제재책동으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들에서 공화국을 《악마화》하기 위하여 온갖 《위협》설을 꾸며대고 퍼뜨리고있으며
핵문제를 가지고는 더이상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으로 인한 부정적영향은 결코 조선반도에만 국한되고있지 않다.
지금 미국은 지역의 군사전략적패권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인디아태평양전략》리행의 간판밑에 괴뢰들과 일본의 우려스러운 군비증강행위를 극구 부추기면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군사적균형을 미국주도의 동맹체제에 유리하게 전환시키려고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아시아판 나토》와 같은 새로운 군사쁠럭을 수립하는데 골몰하면서 《오커스》 등 추종국가들의 군사력을 포괄하는 《통합억제력》을 구축함으로써 지역대국들에 대한 포위망을 형성하고 부단히 고립약화시켜 저들의 패권적목적을 달성하려 하고있다.
괴뢰들의 《고위력탄도미싸일》개발도입, 군사정찰위성발사와 핵잠수함보유기도, 일본의 《적기지공격능력》확보를 위한 《토마호크》순항미싸일도입과 극초음속미싸일개발책동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군비증강움직임이 허용할수 없는 위험계선을 넘어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오늘 조선반도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광란적인 군사적팽창책동으로 말미암아 세계최대의 화약고, 전쟁연습터로 전변되고있다.
분렬과 대결을 부추기고 안정과 발전을 저애하는 미국의 패권추구로 지역의 안보환경이 위태로와지고 국제적인 평화와 안전의 근간도 심히 흔들리고있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고 리유가 있기마련이다.
국제사회가 정확히 평가하듯이 조선반도정세가 오늘의 지경에 이르게 된 원인은 미국이
올해에만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이 더는 용납하지 못할 수준까지 위협당하고있는 엄중한 사태발전에 대처하여
국가보위의 성스러운 사명수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사용될수 있으며 위험하게 확전되는 충돌이 일어난다면 전략적기도에 따라 임의의 시각에 선제적으로 사용할수 있는것이다.
이번에 진행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 발사훈련은 그에 대한 명백한 시사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무력정책법령에는
그 누구든지 공화국의 자주권과 안전을 침해하려 한다면
만일 미국과 남조선의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움직임이 지금처럼 계속 방관시된다면 쌍방의 방대한 무력이 첨예하게 밀집대치되여있는 조선반도지역에서 격렬한 물리적충돌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이러한 충돌이 현실로 되는 경우 지역의 안정은 물론 미국의 안보위기도 걷잡을수 없는 파국적인 국면에 놓이게 될것이다.
미국은
론평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