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이 제일입니다
원산조개밥
  밥을 주식으로 하고있는 우리 나라에는 밥이 약보다 낫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것은 아무리 약이 좋다고 하더라도 건강을 위해서는 밥을 잘 먹는것이 기본이라는것을 두고 이르는 말입니다.
  평양온반, 약밥 등 쌀을 기본음식감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이 창조한 민족음식들가운데는 원산조개밥도 있습니다.



  조선동해의 대합조개로 만든 원산조개밥은 우리 나라 강원도의 특산음식으로서 인민들속에서 인기가 아주 높습니다.
  원산시에 있는 동명호텔에서 원산조개밥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5알의 대합조개를 가지고 만들 때 백미밥 500g, 풋고추 10g, 고추가루 10g, 소금 3g, 맛내기 2g, 사탕가루 5g, 후추가루 2g, 참깨가루 5g, 파10g, 양파 20g, 마른 고추 5g, 마늘 10g, 기름 20g을 준비합니다.
  조개살은 깨끗이 씻어 가로세로 0.5㎝정도의 크기로 썰어놓고 조개내장은 잘게 다져놓습니다. 다음 조개밥을 만드는데 필요한 부재료들은 잘 다지거나 썰어놓습니다.
  백미밥에 볶은 조개살을 넣고 여기에 고추가루, 풋고추, 파, 후추가루를 두고 참깨가루, 마늘, 사탕가루, 맛내기,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춥니다. 다음 고루 버무립니다. 원산조개밥의 기본맛은 맵싸한 맛이기때문에 될수록이면 매운 고추가루를 쓰는것이 좋습니다.
  고루 버무린 밥을 깨끗이 손질한 조개껍질에 담습니다. 이것을 은종이에 싸서 200℃ 정도의 구이로에서 7분간 구워냅니다. 높은 온도에서 구워내야 조개밥의 맛을 살릴수 있습니다.



  맵싸한 맛과 함께 느껴지는 해산물고유의 맛 그리고 고슬고슬한 밥과 드문히 씹히는 대합조개의 맛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원산조개밥입니다.
  강원도 원산시의 아름다운 바다가에서 들면 그 맛은 정말 별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