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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을 내는 보리싹재배장
  지난 6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젖제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며 일관성있게 추진할데 대하여 강조하였습니다.
  젖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함경남도의 흥상젖소목장에서 먹이보장과 사양관리를 보다 과학적으로 하여 성과를 거두고있습니다.



  목장에서 주되는 힘을 넣은것은 젖소들의 영양관리를 위한 먹이보장문제입니다.
  지난 시기 목장에서는 뿔물등에서식장을 꾸려 먹이생산을 늘일수 있는 일정한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목장에서는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영양가가 높은 보리싹을 젖소먹이로 리용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300㎡의 재배장을 새로 꾸리고 수경재배방법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보리싹의 생육에 유리한 빛조절체계도 세워놓았습니다. 또한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 매일 많은 보리싹을 수확할수 있는 담보도 마련하였습니다.





  결과 알곡먹이를 절약하면서도 젖소들의 증체률을 높이고 젖생산량도 종전보다 현저히 늘일수 있게 되였습니다.
  현재 재배장에서는 적은 인원으로 지난 시기 수십정보의 토지에서 생산하던것보다 더 많은 먹이를 해결하고있습니다.
  더 많은 젖을 생산하여 어린이들에게 보내주려는 하나의 일념안고 지금 이곳 종업원들은 보다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전진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