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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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의 마음 비낀 일터

-실질적인 연구성과로 조국의 대지를 더욱 푸르고 아름답게 변모시키리라.-
바로 이것이 원림록화를 잘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화정서적인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애쓰는 평양잔디연구소 일군들과 과학자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마음입니다.
지난 시기 새 품종의 잔디육종에서 성과를 이룩한 이곳 과학자들은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맞는 우수한 잔디품종들을 더 많이 육종도입하기 위한 연구에 보다 박차를 가해나가고있습니다.
부소장 서광철은 말합니다.

《우리 연구소에서는 생땅을 덮는 률이 강한 여러가지 지피식물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키고있습니다. 지피식물을 널리 퍼치자면 빨리 번식시키는것이 중요하기때문에 우리는 영양체에 의한 번식방법과 여러가지 토양조건과 기후조건에서도 빨리 자랄수 있는 재배방법을 확립하고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피식물을 널리 퍼치기 위한 도입사업과 과학기술보급사업에도 힘을 넣고있습니다.》
연구소에서는 잔디재배에 필요한 복합비료연구사업도 힘있게 추진하고있습니다. 지난 시기 잔디용복합비료를 개발한 경험에 토대하여 이들은 잔디뿐만 아니라 농작물을 비롯한 록색식물재배에 효과적인 복합비료와 영양액을 새롭게 개발하며 이미 개발된 제품의 효능을 제고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있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병해충에 의한 피해를 막으며 잔디의 종자파종과 비배관리의 과학화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연구사업에도 힘을 넣고있습니다.

오늘 이곳 연구소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실질적인 과학연구성과로 나라의 면모를 일신하고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는데 이바지할 애국의 마음안고 더욱 분발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