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와 조선 - 뉴대
청춘을 빛나게 살자
  11월 10일은 세계청년절입니다.
  그 나라의 미래를 알려거든 청년들을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라와 민족이 어떤 청년들을 가지고있으며 새세대 청년들을 어떻게 육성하는가 하는데 따라 혁명의 승패가 좌우되고 민족의 전도가 결정됩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언제나 청년중시, 청년문제를 제일국사로 내세우고있으며 청년들은 혁명의 계승자, 사회주의애국청년으로서의 영웅성과 용감성을 남김없이 떨쳐나가고있습니다.

조국의 큰짐을 다 맡자

  지난 2월 25일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 몸소 나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의 구상실현을 위함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우리 청년들의 정신상태와 기세를 높이 평가하시면서 청년전위들이 오늘의 장엄한 사회주의건설투쟁에서 골간이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어버이의 말씀을 받아안은 전국각지의 청년들이 수도의 대건설전역을 비롯하여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영예로운 전구들로 탄원하였습니다.
  그수는 올해 상반년기간에만도 무려 10여만명에 달하였습니다.
  그속에는 평양농업대학의 150여명 졸업반학생청년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받게 될 성적증에 평양시의 새 거리건설이라는 과목을 올리고 그 과목을 최우등의 성적으로 졸업할것을 결의다지였습니다.
  당과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충성과 애국의 실천으로 화답해나서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아름다운 정신세계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적극 추동하고있습니다.

덕과 정의 화원속에 피는 꽃송이들

  전쟁로병들의 친자식이 되여 그들의 생활을 돌봐주고있는 대학생들, 18살에 부모없는 아이들의 어머니가 된 《처녀어머니》를 비롯하여 우리 청년들의 고상한 미덕과 미풍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전해지고있습니다.
  이러한 미덕의 주인공들속에는 소학교 5년 전기간 장애자소녀를 맡아안아 사랑과 정을 부어준 만경대구역 선구자소학교 교원 박현정도 있습니다.
  몇해전 3월 한 녀성이 딸애를 업고 학교에 찾아왔습니다.
 《선생님, 우리 딸애가 꽤 학교에 다닐수 있을가요?》
  3살때 심하게 앓고난 후 신체장애뿐아니라 언어장애도 온 6살난 소녀.
  박현정교원은 불안감을 안고 자기를 바라보는 소녀의 걱정어린 눈길 그리고 장애자들이 다니는 학교를 굳이 마다하고 딸애를 정상아이들과 함께 공부시키고싶어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한 장애자소녀에 대한 동정심보다도 조국의 미래를 책임졌다는 새세대 교육자의 량심과 자각이 처녀교원으로 하여금 스스럼없이 그를 맡아안게 하였습니다.
  선생님과 동무들에게 부담을 줄가봐 등산을 가지 않겠다고 하는 학생을 업고 웃으면서 등산길에 오르기도 하였고 학생의 병을 고쳐주기 위해 치료예방기관들을 찾아다니기도 하였습니다.
  드디여 학생이 제힘으로 걷게 되였을 때 처녀교원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만경대구역 선구자소학교 교원 박현정(오른쪽)
2022년 1월 촬영

  이런 훌륭한 청년들, 아름다운 꽃송이들이 만발하기에 우리 조국의 미래는 아름답습니다.

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게 하라!

  《정말 놀랍다. 앞날이 촉망된다.》
  세계가 조선의 청년대학생의 연구성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연구사 박사 배지성

  배지성은 대학생시절에 최첨단과학분야의 하나인 비선형광학에 대한 연구에 뛰여들어 2017년부터 현재까지 20건의 론문들을 권위있는 국제학술잡지에 실었으며 2019년에는 석사, 2021년에는 박사의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26살인 연구사 배지성은 세계를 놀래울 높은 목표를 또다시 제기하고 분투하고있습니다.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에서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가 진행되였습니다.
  우리 청년체육인들은 높은 경기성과로 조선을 빛내일 배짱을 안고 경기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4년만에 내짚은 걸음이였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여러해동안 변화되고 발전한 세계체육계의 현실에 꽤 따라설수 있겠는가고 제나름의 예상과 추측을 내세우던 사람들은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0개를 쟁취.
  -조선은 역시 신비한 나라이다!-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엄지손가락을 내보이며 조선청년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세계가 조선을 우러러 보게 하라!, 바로 이것이 우리 청년들의 배짱이고 신념입니다.



  언제나 조국의 부름에 남먼저 대답하는 이런 애국청년들이 있어 우리 조국의 미래는 더욱 창창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