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화 - 생활
스스로 택한 길
  우리 나라에서 2023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들이 선정되였습니다.
  그중에는 국가과학원 동력기계연구소 실장인 박사 김혁천도 있습니다.



  타빈연구집단을 책임지고있는 그는 지난 시기 동평양화력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화력발전소의 생산에서 걸린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스스로 찾아쥐고 그것을 풀기 위해 아글타글 애써왔습니다.
  최근에는 증기타빈에서 나온 김을 식혀서 물로 만드는 장치에 랭각수를 정격으로 보장할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연구확립하였습니다.
  고심어린 탐구의 나날들을 돌이켜보며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분사뽐프를 리용하여 자금을 적게 들이면서도 랭각수를 보장할수 있는 안을 제기하였습니다. 10여차에 걸치는 심의를 진행하면서 이 기술이 랭각수를 확고하게 보장할수 있다는것을 담보하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누가 시킨 사람은 없었지만 그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해 남모르는 탐구의 길을 걸었습니다.
  평범한 설계원의 아들을 과학자로 어엿하게 키워 내세워준 나라의 은덕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마음안고 스스로 택한 탐구의 길에 과학자의 깨끗한 량심을 바쳤습니다.
  전력생산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할수 있다면 그는 그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하면 된다는 관점에서 연구집단의 과학자들과 지혜와 열정을 합치고 현장로동계급과 힘을 합쳐가며 전용순환수뽐프장이나 랭각탑을 따로 건설하지 않고도 전력생산을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습니다.   
  과학자라면 실지 나라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연구종자를 찾아쥐고 적은 투자로 최대한의 실리를 얻을수 있게 하는 연구결과를 내놓아야 한다는것이 김혁천실장의 지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