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간 3건의 발명과 8건의 참고서 집필, 48건의 소론문 발표, 6명의 석사 양성, 2만 2천여명의 척추환자들 완쾌…
  정성영선생은 20대에는 석사학위를, 30대에는 박사학위를, 40대에는 부교수의 학직을 받았습니다.
  그가 걸어온 성공의 봉우리들 하나하나는 27년전의 당부에 그 뿌리를 두고있습니다.
  사실 정성영선생의 어린시절 꿈은 피아노연주가가 되는것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학교졸업을 몇달 앞두고 어머니로부터 자기가 태여날 당시 평양산원에서 있은 사실을 알게 되였습니다.
  《어머니가 평양산원에 입원해서 나를 낳았는데 출혈을 심하게 해서 많은 피를 수혈받았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그때 수혈을 받지 못했으면 잘못될수도 있었다, 수혈을 받고 살아날수 있었다고 하면서 우리 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느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날 어머니는 나라의 은덕에 꼭 보답해야 한다고, 사람들의 생명을 구원하는 의사가 되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어머니의 당부는 정성영선생의 인생에서 방향전환의 계기로 되였습니다.
  이렇게 되여 그는 평양의학대학에 입학하게 되였습니다.
  대학시절과 연구사업, 치료활동의 나날에 어머니의 당부는 늘 그를 더 높은 목표에로 채찍질해주었습니다.
  그는 오늘도 어머니의 당부를 가슴에 새겨안고 의학과학의 첨단을 향해 부단히 전진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