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소리

/ 정 치 - 위민헌신

룡악산기슭의 이채로운 온실

우리 나라 수도 평양에는 산봉우리들의 기묘함이 마치 룡이 금시 하늘로 날아오르려는것같이 생겼다고 하여 그 이름도 룡악산으로 불리우는 경치좋고 아름다운 곳이 있습니다.
여기 룡악산기슭에는 이채로운 온실도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있습니다.
2016년 6월 3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룡악산기슭에 새로 개건된 만경대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입니다.
이날 야영소의 여러곳을 일일이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앞으로 큰 야영소들에는 수경온실, 남새온실 같은것을 꾸려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러시면서 그렇게 하면 야영기간에 야영생들에게 온실관리운영방법을 체득시키고 실물교육을 할수 있어 좋을것이라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소년단야영소를 꾸릴 때에는 리론과 실천을 결합시키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주어 야영생들이 실지 많은 지식을 터득하고 체험할수 있게 하는데 중심을 두어야 한다고 차근차근 일깨워주시였습니다.
지금 야영소의 실물교육용온실에는 남새재배와 관련한 많은 직관물들이 게시되여있고 도마도와 쑥갓, 부루와 배추를 비롯한 갖가지 남새들이 푸른 잎새를 한껏 펼치고있습니다.
이곳 야영소 일군의 말에 의하면 학생들 누구나 야영기간에 식물가꾸기를 자기 손으로 직접 해보니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더 잘 리해가 된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있어서 야영의 나날은 즐거운 추억으로뿐 아니라 지식을 공고히 다지는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