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병포장공정확립에 기여한 과학자
새 지방공업공장들의 설비들가운데는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에서 연구개발한 병포장공정의 설비들도 있습니다.
실장 김경일은 이 병포장공정을 확립하는데서 주도적이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는 이미 오래전부터 병포장공정의 핵심설비인 주입밀봉장치를 국산화할 목표를 세우고 기초연구를 심화시켜왔습니다.
주입밀봉장치개발과 관련한 세계적인 발전추세를 연구하면서 장치의 구성요소들과 그것들의 작용원리를 파악하는데 많은 품을 들이였습니다.
한편 각지의 지방공업공장들에 자주 나가 생산능력이며 종업원들의 준비정도에 대하여서도 가늠해보며
기초연구를 중단없이 꾸준히 진행해오는 과정에 그는 중소규모의 생산능력에 따르면서도 구조가 간단하고 동력소비가 극력 적은 새로운 주입밀봉장치를 제작할수 있는 새로운 착상을 하였습니다.
착상을 현실로 옮기기 위하여 그는 수십차례에 걸쳐 시험을 거듭하였습니다.
실패를 성공에로 향한 디딤돌로 여기고 지칠줄 모르는 사색과 열정을 기울여 하나의 전동장치로 병포장을 원활하게 진행할수 있는 공정을 설계하였습니다.
《주입기문제가 오래전부터 제기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초안을 제기한 상태에서 설계를 새롭게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을 비롯하여 많은 단위들에 나가서 연구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오랜 기간에 걸치는 기초연구과정에 쌓은 풍부한 경험이 있었기에 그는 대학앞에 병포장공정을
병포장공정의 핵심설비인 주입밀봉장치를 누구나 쉽게 다룰수 있는 단일화되고 소형화된
그는 병포장공정의 또 다른 설비인 병운반장치를 설계제작하기 위한 사업에도 연구집단을 이끌어 끝끝내 하나의 흐름선화된 병포장공정을 높은 수준에서 확립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는 아무러한 학위학직도 소유하지 못한 평범한 과학자입니다.
비록 학위학직은 소유하지 못했어도 조국이 바라고 인민이 요구하는것이라면 자기 일로 받아들이고 끝까지 실천해나가는 과학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