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와 조선 - 뉴대
문화유산보호를 위한 노력
  1945년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영국의 런던에서 열린 유네스코창설준비회의에서 수십개 나라 대표들이 참가하여 유네스코헌장을 채택하였습니다.
  창립후 지난 80년간 기구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평화애호정신을 심어주고 인류의 문명과 발전, 세계평화와 안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왔습니다.
  《세계화》로 인한 문화의 《일체화》를 막고 다양한 민족의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네스코총회는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보호에 관한 협약》과 《비물질문화유산보호협약》을 채택하였습니다.
  1974년 10월 18일에 유네스코에 가입한 우리 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속에 민족유산보호사업이 심도있게 진행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14년 10월 24일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우리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는 애국사업이다》에서 민족유산보호사업이 가지는 중요성과 이 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기본원칙, 민족유산보호를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민족문화유산보호정책에 의하여 민요 《아리랑》과 《김치담그기풍습》, 《씨름》, 《평양랭면풍습》, 《조선옷차림풍습》 등이 인류의 대표적인 비물질문화유산으로, 《무예도보통지》 등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였습니다.
  《비물질문화유산전시회-2025》가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의 기간에 평양에서 진행되였습니다. 전시회에는 100여건의 국가 및 지방비물질문화유산들이 전시되였습니다.


《비물질문화유산전시회-2025》개막식


씨름


민속무용 《봉산탈춤》


연띄우기

  전시회는 우리 나라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 미풍량속을 잘 알고 우수한 민속전통을 더욱 빛내여나가며 문화유산보호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선진적인 기술들을 널리 보급선전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습니다.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대외정책적리념에 따라 국제적인 협조와 단결을 더욱 강화하면서 유네스코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함으로써 세계평화와 인류공동의 번영에 이바지해나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