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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반에 활력을 더해준 2025년
  2025년은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들이 줄기찬 증산절약투쟁으로 상향된 생산계획을 책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경제발전목표들과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이 완수된 의의깊은 해입니다.
  이 해에 자립경제의 기본명맥인 기간공업부문에서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생력을 높이 발휘하여 경제전반의 새로운 고조를 강력히 견인하는 성과가 이룩되였습니다.

기간공업부문의 선두에서

  우리 나라에서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은 인민경제의 쌍기둥을 이룹니다.
  2025년에 인민경제전반을 정비보강하고 국가경제의 자립적토대를 강화하는데서 관건적고리로 되는 금속공업부문에서 주체화, 현대화의 실체들을 련이어 떠올리고 철강재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성과가 이룩되였습니다.
  굴지의 철생산기지인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는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내화물점결제생산공정을 새로 일떠세우고 산소의 순도를 끌어올릴수 있는 새 기술을 받아들여 철강재생산을 늘이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토대도 마련하였습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는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대상과제의 하나인 활성생석회를 리용하는 강질제고기술공정을 자체의 실정에 맞게 꾸려 로력과 동력, 연료를 절약하면서도 철강재의 질과 생산성을 일층 끌어올릴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밖에도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가열로의 열효률과 압연실수률을 높이고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250만산대발파로 철정광생산을 장성시킨것과 같은 성과들이 금속공업부문에서 련이어 이룩되였습니다.
  2025년에  화학공업부문에서도 자립성과 현대성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공정확립과 생산능력확장에서 확실한 진일보가 이룩되여 주체적화학공업의 새로운 활로가 열리였습니다.





  대화학기지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는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에 의거한 멜라민수지생산공정을 꾸려 화학공업의 자립적토대를 튼튼히 다지였습니다.
  청진화학섬유공장에서는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과학자들과 적극 협력하여 다용도전기절연종이생산공정을 새로 확립하여 수입이라는 말자체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이밖에도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새로운 전기절약방법을 창안도입하고 신의주화학섬유공장의 개건현대화사업이 완강하게 추진된것을 비롯하여 각지의 화학공장들에서 정비보강대상과제를 결속하는 성과가 이룩되였습니다.
  금속공업부문의 힘있는 약진을 과시하고 화학공업부문의 확실한 진일보를 내짚게 한 의미있는 결실들은 자립경제의 발전을 힘있게 견인하였습니다.

국가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락관할수 있게 하는 소중한 성과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뿐아니라 경공업과 농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발전은 례외없이 기계설비의 보장을 전제로 합니다.
  2025년에 기계공업부문에서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기계설비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면서 현대화의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투쟁기세가 더욱 고조되였습니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는 대상설비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성과적으로 보장하는 한편 많은 정밀가공설비들을 국산화하고 현대적인 로보트와 무인운반대차를 만들어내면서 1단계 개건현대화공사를 마감단계에서 추진시키고있습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소재생산공정에 새로운 열처리자동조종체계와 통합조종체계를 구축하여 생산물의 질을 향상시키였습니다.
  락원기계종합기업소에서는 유압계통 및 회로를 보다 새롭게 구성하고 각종 부분품제작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면서 여러가지 유압기구의 질을 보다 높은 수준에 끌어올려 유압식굴착기의 성능을 개선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습니다.
  함흥련결농기계공장의 로동계급은 과학자, 기술자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수직가공중심반과 크랑크프레스, 무인운반차를 비롯한 각종 기계설비들의 조립과 설치를 책임적으로 하면서 개건현대화공사를 높은 수준에서 결속하여 영농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보다 높일수 있는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구축하였습니다.
  이밖에도 만경대공작기계공장과 구성공작기계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들에서 정비보강사업과 현행생산을 동시에 내밀어 현존생산토대를 강화하면서도 새로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의 운영에 필요한 설비생산을 결속하는 성과가 이룩되였습니다.
  2025년에 나라의 기계공업기지들에서 이룩된 확실한 진일보는 기계공업의 발전을 든든한 기초로 하여 동시균형적인 진보를 이룩해나가는 국가경제의 발전국면을 확신할수 있게 합니다.

경제전반에 활력을 부어준 동력기지들

  전력은 자립경제의 기본동력이며 전력생산을 늘이는것은 경제건설을 다그치고 인민생활을 높이기 위한 선결조건입니다.





  2025년에 대규모의 동력기지건설과 중소형발전소건설, 태양빛발전소건설이 활발히 전개되여 우리 나라 수력발전력사에 규모가 가장 큰 단천발전소 1단계공사가 완공의 날을 마주하고있습니다.
  자강도에서  지난 시기 발전소들을 건설한 경험에 기초하여 우시3호발전소를 자체로 일떠세우고 수력자원이 풍부한 강원도에서 도의 실정에 맞게 새로운 발전능력을 조성하는 사업을 중단없이 내밀어 회양군민발전소가 준공되는 성과가 이룩되였습니다.



   이와 함께 평양시와 함경남도, 평안남도에서 계통련결형태양빛발전소를 비롯한 경제적실리도 크고 전망도 좋은 태양빛발전소들을 일떠세워 나라의 전력생산을 늘이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





  2025년에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최대한 늘이기 위한 사업에서도 주목되는 성과들이 이룩되였습니다.
  순천화력발전소에서는 2호보이라의 페가스열을 재리용하기 위한 과열기증설을 결속하고 화실의 안정성을 개선하여 많은 자재와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전력생산능력을 보다 높일수 있게 하였습니다. 
  동평양화력발전소에서는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불과 두달 남짓한 기간에 방대하고 복잡한 장치물들의 해체와 조립을 원만히 진행하여 열생산 및 제진계통의 운영수준을 한층 제고하였습니다.
  이밖에도 선봉화력발전소에서 전반적인 생산공정의 정확성과 운영의 믿음성을 보장할수 있는 통합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보이라대보수를 질적으로 진행한것을 비롯하여 화력발전부문의 많은 단위들에서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습니다.
  전력생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있는 전력공업부문의 성과는 그대로 경제전반에 커다란 활력을 부어주고있습니다.
  가속화된 전진속도와 배가된 자생력을 눈부신 변혁과 개변으로 체감케 한 2025년!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에서 2025년은 전면적발전의 활기찬 전진기세로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계선을 신심있게 돌파하고 새로운 단계에로 힘차게 이행할수 있는 동력을 충전한 력사적인 전환의 해로 아로새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