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청을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벗들의 요청과 2025년
  올해에 우리 표제에는 벗들의 요청에 따라 동영상을 위주로 한 많은 편집물들이 게재되였습니다.
  과연 벗들이 어떤 요청을 하였고 그에 해답을 준 편집물들은 어떤것들이였는가를 2025년을 마감하는 시점에서 주제를 갈라 돌이켜보려고 합니다.
  벗들의 요청가운데서 많은 비중을 차지한것은 우리 나라의 력사, 문화전통과 관련된것들이였습니다.
  지난 4월 표제에는 동영상편집물 《조선의 민족음식 신선로》가 게재되였는데 미국의 태너 로져스를 비롯하여 우리 나라 민족음식에 흥미를 가지고있는 벗들의 요청에 따른것이였습니다.



  아마 벗들은 조선의 특색있는 민족음식에 대하여 알게 되였을것입니다.
  8월에 브라질의 싸라 메데이로스의 요청으로 동영상편집물 《나의 긍지-<조선화창작가>》가 게재되였습니다.
  편집물은 오랜 력사적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선화의 우수한 기법들을 살려 조선의 모습, 우리 인민의 모습을 세계에 긍지높이 전해가는 조선화창작가의 활동을 보여주는것이였습니다.





  이 편집물을 통하여 시청자들은 조선화의 독특함과 매력, 우리 인민의 우수한 전통을 빛내여가려는 조선미술가들의 의지에 대하여 잘 알게 되였을것입니다.



  사진속의 어린이들은 일본의 호시노 아끼라의 요청으로 만든 동영상편집물 《꼬마장고명수들을 키워낸 자랑》에 나오는 재간둥이들입니다.
  11월에 게재된 편집물에서 벗들은 우리 나라의 민족악기인 장고를 훌륭히 연주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았을것입니다.
  이밖에도 우리 나라의 명승지를 소개하는 《칠보산의 명소들》(9월)과 조선인민의 새해맞이생활을 보여주는 《우리가 만난 사람들》(1월) 등의 동영상편집물들은 조선의 력사와 문화전통에 대한 벗들의 리해를 도모해주었습니다.
  앞으로 조선을 꼭 방문하여 수도 평양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싶다고 한 뽈스까의 미에떼크 꾸즈니아크를 비롯하여 평양의 변모에 대하여 소개해달라는 벗들의 요청도 많았습니다.
  그에 따른 동영상편집물들로는 《아름답게 변모되는 평양》(2월), 《평양의 새 거리들에 반했다》(5월), 《평양의 새 거리들의 야경》(6월), 《유람선에서 보는 보통강반의 모습》(9월) 등을 들수 있습니다.



  벗들은 평양의 변모를 통하여 사회주의조선의 매우 빠른 전진속도를 느꼈다고 하였습니다.
  메히꼬의 루벤 쎄뻬다 아스까노가 보내온 우편들가운데는 이런 내용이 담긴것도 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모든 어린이들이 높은 급의 교육을 받고있으며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재간을 배워주기 위한 자금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루벤 쎄뻬다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우리 어린이들의 생활에 대하여 큰 관심을 표시하였습니다.
  5월에 게재된 동영상편집물 《재간둥이들이 자란다》를 통하여 벗들은 국가의 혜택속에서 누구나 마음껏 재간을 배워가는 조선어린이들의 모습을 보았을것입니다.



  그밖에도 《옥류아동병원에서 있은 <중대사건>》(9월), 《동신역에서 있은 이야기》(11월) 등 어린이들에 대한 젖제품공급이 단 하루도 중단되여서는 안되는 국가적사업으로 되고있음을 보여주는 동영상편집물들이 게재되여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2024년에 우리 나라의 선수들이 녀자축구와 력기, 탁구, 권투, 태권도 등 여러 종목의 국제경기들에서 거둔 성과는 세계체육계와 수많은 애호가들의 놀라움과 격찬을 자아냈습니다.
  그것은 그대로 2025년에 들어와 벗들의 요청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표제에는 《인상깊은 득점장면들과 세번째 월드컵》(2월), 《우승자들을 키워낸 체육감독들》(3월)과 같은 동영상편집물들이 올랐으며 국제경기에 나가는 선수들의 복장을 훌륭하게 제작하는데서 긍지를 느끼는 사람들을 소개한 동영상편집물 《우승의 단상을 받드는 긍지》(3월)도 게재되게 되였습니다.







  국가의 존엄과 명예를 우승의 단상에 떠올리려는 우리 인민의 정신과 기개를 보여준 편집물들이였습니다.
  이밖에도 《년로자발명가들》(10월), 《소문난 학생소년취주악대》(4월)와 같은 동영상편집물들에 누구나 나라의 발전과 인민들의 복리를 위하여 애국의 마음을 바쳐가는 우리 인민의 모습도 반영되여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감흥을 주었습니다.
  우리 표제에는 동영상편집물들만이 아니라 요청음악들도 적지 않게 게재되였습니다.
  대표적인 음악들과 요청자들을 보면 《친근한 어버이》(흐르바쯔까의 노니), 《간절한 소원》(영국의 미란다 호손), 《전사의 념원》(미국의 태너 로져스), 《내 고향을 나는 사랑해》(일본의 고바야시 시게히꼬), 《우리는 농장의 주인》(네데를란드의 막스 레스테르후이스), 《전승의 년대와 더불어》(마쟈르의 멜리싸 아라니 호르바스), 《조국에 대한 노래》(미국의 딜런), 《내 나라 제일로 좋아》(윁남의 웬 비엣 중), 《조선의 모습》(영국의 콘스턴스 크웰치) 등입니다.
  이처럼 2025년은 조선에 대하여 다방면적으로 알고싶어하는 벗들의 요청이 련이은 해, 《조선의 소리》가 그 요청들에 답을 주기 위하여 충실해온 나날의 련속이였습니다.
  《조선의 소리》는 언제나 벗들의 요청을 기쁘게 받아들일것이며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