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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예술단 로씨야의 울라지보스또크시에서 첫 공연 진행

  로씨야의 연해변강을 방문하고있는 만경대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예술단이 5일 로씨야 마리인스끼극장 연해변강분극장에서 첫 공연을 진행하였다.
  연해변강행정장관 올레그 꼬줴먀꼬동지, 변강 정부, 립법회의, 청소년조직의 인사들, 울라지보스또크시의 교원, 학생들, 시민들, 울라지보스또크주재 여러 나라 령사관 성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울라지보스또크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 조석철동지, 령사관 성원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서장 《세상에 부럼없어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혜택속에 희망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며 미래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자라는 우리 학생소년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종목들과 로씨야의 노래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사는 강국조선의 새세대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2중창 《우리 아버지 제일이야》, 녀독창 《제일 좋은 내 나라》 등에 담아 구가하였다.
  우리 어린이들의 기쁨과 랑만, 동심세계를 생동하게 반영한 무용과 교예를 비롯한 종목들은 아름다운 춤률동과 높은 예술적기량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출연자들은 맑은 목소리와 다양한 연주기법으로 《까츄샤》, 《생일을 축하해요》를 비롯한 로씨야노래들도 훌륭히 형상하였다.
  공연성과를 축하하여 출연자들에게 꽃바구니가 전달되였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예술단의 공연은 관중들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연해변강행정장관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80돐이 되는 시기에 예술사절들을 보내주신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감사를 표한다.
  예술단의 이번 방문은 두 나라 수뇌분들에 의하여 훌륭히 발전하고있는 로조친선이 세대를 이어 계승되고있음을 보여준다.
  예술단을 맞이한 기쁨으로 연해변강이 설레이고있다.
  성악과 무용은 물론 기악과 교예까지도 모든 종목들이 하나같이 완벽하다.
  연해변강립법회의 의장은 꼬마배우들의 뛰여난 예술적재능과 기량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틀어잡았다고 하면서 관중들의 열렬한 재청, 그칠줄 모르는 박수갈채는 공연성과에 대한 축하뿐 아니라 이들을 키워낸 훌륭한 교육제도에 대한 감탄과 찬양의 표시이라고 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과 청소년학생들도 조선학생소년들의 공연은 예술을 전공하는 연해변강의 교원들, 학생들과 부모들에게 평생 지울수 없는 뚜렷한 흔적을 남기였다, 정말이지 모든 종목들이 우리가 본보기로 삼아야 할 교측본이다, 한방울의 물에 우주가 비낀다는 말이 있듯이 조선어린이들의 뛰여난 재능속에 조선의 우월한 교육정책이 그대로 반영되여있다고 격찬하였다.
  그들은 저저마다 엄지손가락을 내보이며 조선학생소년들의 공연이 정말 훌륭하다, 어린이예술의 최고이다, 국가의 배려속에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는 조선어린이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 행복한 미래를 공연을 통해 실지로 보게 되였다, 소리색갈도 곱고 공연수준도 전문가수준이다, 이처럼 훌륭한 어린이들의 공연을 일생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겠다고 격동된 심정들을 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