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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공업부문에서 성과 이룩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증산투쟁, 애국운동에 총매진하고있는 석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기세가 날로 고조되고있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지하전초병들의 견인불발의 투쟁정신, 창조기풍에 의해 석탄공업성적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생산량이 107%이상 높아졌다.
  석탄공업성과 해당 단위 일군들은 탐사와 굴진을 확고히 앞세워 예비채탄장을 충분히 마련하는것과 함께 채탄 및 운반설비들의 능력을 제고하는 등 탄광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중심을 두고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기적적증산의 봉화를 제일먼저 추켜든 상원로동계급의 투쟁에 호응하여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일군들과 탄부들이 과감한 공격정신으로 높아진 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2.8직동청년탄광의 탄부들은 고속도굴진운동을 맹렬히 벌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80여개의 예비채탄장들을 확보하였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득장청년탄광에서도 벨트콘베아운반계통의 정상가동을 원만히 보장하면서 련일 생산에서 실적을 올리고있다.
  온성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북부지구탄전의 로동계급도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며 석탄생산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