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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적인 조로평양수뇌상봉과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 1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 연회 마련

  력사적인 조로평양수뇌상봉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 1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이 23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로씨야 자연부원생태학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 외무성 부상 안드레이 루덴꼬동지와 자연부원생태학성, 외무성, 국방성, 내무성, 련방평의회, 국가회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를 비롯한 정부, 국회,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초대되였다.
  신홍철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이어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업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로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 그리고 절세위인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위력과 자랑찬 발전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돌아보았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로씨야 자연부원생태학상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은 두 나라 관계에서 또 하나의 리정표로 되였다.
  중요한것은 이 문건의 법적지위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존경과 신뢰, 호상번영에 대한 지향을 증명해주고있다는것이다.
  두 나라사이의 협조가 모든 방향에서 강화될것이며 우리앞에 제시된 과업들이 철저히 수행될것이라는데 대해 다시금 확언한다.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우리에게 지원을 제공해주고있는 조선동지들에게 깊은 사의를 표한다. 이는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형제적뉴대를 더욱 강화해주었다.
  로씨야외무성 부상은 이렇게 말하였다.
  지난해 6월 19일 뿌찐대통령과 김정은국무위원장께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에 서명하신것은 새로운 력사적시기에 확신성있게 발전하고있는 전통적인 로조친선관계가 전례없이 높은 수준에 올라섰음을 립증하였다.
  이 조약체결의 력사적필연성은 꾸르스크해방과정의 현실 그 자체가 증명해주었다.
  우리는 로씨야전우들과 어깨겯고 우리 조국을 자기 조국처럼 수호한 조선군인들이 전투에서 발휘한 영웅성과 용감성을 높이 평가한다.
  로씨야인민은 이를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앞으로도 두 나라 령도자들사이에 이룩된 합의에 부합되게 다방면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로조인민들의 번영을 보장하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전반의 안정 및 안전을 강화하는데 기여할것이라고 확신한다.
  연회참가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조로친선협조관계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
  한편 력사적인 조로평양수뇌상봉과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 1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와 하바롭스크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도 20일 연회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