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전로씨야정당 《통일로씨야》대표단을 환영하여 연회 마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전로씨야정당 《통일로씨야》대표단을 환영하여 9일 저녁 금수산영빈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전로씨야정당 《통일로씨야》 위원장 드미뜨리 메드베제브동지와 대표단 성원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 성원들이 연회에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조용원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조용원동지가 연설하였다.
그는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우리 인민과 함께 경축하기 위하여 평양을 방문한 드미뜨리 메드베제브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전로씨야정당 《통일로씨야》대표단을 열렬히 환영하면서 이번 방문은 우리 당과 국가, 인민에 대한 로씨야지도부와 인민의 진심어린 축하와 지지의 표시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조로사이의 전투적우의와 친선단결은 오늘날 두 나라 국가수반들의 전략적인도밑에 불패의 동맹관계, 전우관계로서의 자기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나아가고있다고 하면서 조로 집권당들사이의 협조가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뉴대를 튼튼히 하고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강화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주게 될것이라고 확신하였다.
이어 드미뜨리 메드베제브동지가 연설하였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하여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도록 초청해주고 따뜻이 환대해준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였다.
그는 꾸르스크주해방작전에 기여한 조선인민과 조선인민군 군인들의 거대한 공적은 로씨야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있을것이며 로씨야력사에 고귀한 한 부분으로 새겨지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로조친선을 위한 두 당사이의 다방면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참가자들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와 로씨야련방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형제적인 두 나라 인민의 복리와 번영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
연회는 시종 동지적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