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 도
계급교양주제 미술전시회장을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 련일 참관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개막된 계급교양주제 미술전시회장을 수많은 참관자들이 끊임없이 찾고있다.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강요한 원쑤들에 대한 적개심을 안고 평양시안의 700여개 단위의 2만여명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이곳에서 혁명의식, 계급의식으로 만장약하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감행된 적들의 귀축같은 살인만행을 낱낱이 폭로하는 《꺾이운 꽃망울》, 《피는 피로써》 등의 미술작품들은 참관자들의 복수심을 분출시켰다.
  화염에 휩싸인 집, 그앞에 숨진채로 쓰러져있는 녀인과 엄마를 애타게 찾는 어린이의 참혹한 모습을 형상한 유화 《엄마》앞에서 참관자들은 우리의 마을과 거리를 닥치는대로 폭격하여 페허로 만든 살인귀들에 대한 끓어오르는 증오심을 금치 못하였다.
  유화 《그날의 재판장이 새겨주는 피의 교훈》 등의 작품들도 적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며 원쑤들과는 끝까지 맞서싸워야 한다는 불변의 주적관, 대적의식을 만장약해주었다.
  유화 《력사의 증견자》, 《짓밟힌 봉선화》를 비롯하여 우리 인민에게 참을수 없는 노예적굴종을 강요한 일제의 야만적이고 파렴치한 특대형범죄를 고발하는 작품들을 보면서 참관자들은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원쑤들의 침략적본성과 악랄성을 더욱 깊이 새기였다.
  계급교양주제의 미술작품들을 돌아보고 전력공업성, 국가계획위원회, 평천부재공장, 평양식료일용기술대학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대학생들은 이 땅에 또다시 전쟁의 불구름이 밀려온다면 세기를 이어오며 쌓인 피맺힌 원한을 반드시 풀고야말 멸적의 의지를 감상록에 남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