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림군에서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진행










온 나라 인민이 반기고 환호하는 지방의 획기적변혁을 이룩하기 위한 력사적대업을 줄기찬 성공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착공의 동음이 울린 그날로부터 불과 9개월 남짓한 기간에 오만강기슭에 천지개벽을 이루며 훌륭히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은 산골마을사람들에게 새 문명, 새 생활에 대한 끝없는 희열과 랑만을 안겨주고있다.
심심벽촌 랑림군에 새로운 변천과 행복의 서막을 열어놓은 성대한 준공의 경사는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이라는
부단한 발전과 비약을 지향하는 새시대의 기세찬 투쟁정신, 더욱 가속화되는
박정천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빛나게 결속하고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올해의 줄기찬 투쟁을 통하여
지방발전의 활기찬 모습을 과시하며 착공 당해에 준공을 맞이한 기적적창조성과는 인민을 위해 떠맡은 일감을 보람으로 여기시고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가 사회주의조선의 참모습으로 되게 하시려 열화의 사랑과 헌신을 바쳐가시는
오늘의 환희로운 시각과 더불어
연설자는 랑림군과 도안의 일군들, 지방공업공장들의 종업원들이 당이 마련해준 자립경제기지들에 토대하여 산골군으로서 지역경제의 고유한 발전방향과 목표를 수립하고 전망적인 장성토대를 착실하게 구축하며 제품의 가지수를 늘이고 자기 고장을 대표할수 있는 특산품들을 적극 개발생산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랑림계곡에 부흥의 재부들을 마련해준 당의 은정을 깊이 간직하고 보다 휘황할 래일에 대한 확신과 배가의 분발력으로 고향산천의 전변을 위하여 더 열심히 일해나감으로써
랑림군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용일동지는 토론에서 착공식을 가지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군이 생겨 있어본적 없는 멋쟁이공장들이 희한하게 솟구쳐올라 개벽의 새 모습을 펼쳤다고 하면서 지방발전의 새 전기를 줄기차게 열어가시는
절세위인의 고귀한 심혼과 열화의 헌신이 떠올린 지방공업공장들은 군경제발전의 도약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고 하면서 그는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제품의 질을 높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군내주민들이 선호하고 산골군의 특색이 살아나는 인기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경축의 꽃보라가 날리고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오르는 속에 당중앙위원회 비서 박정천동지가 공장종업원들과 함께 준공테프를 끊었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훌륭히 건설된 공장들을 경탄속에 돌아보았다.
착공의 그날 조감도앞에서 눈길을 못떼던 랑림사람들이 산골군특유의 향취를 더해주는 갖가지 제품들이 줄지어 나오는 광경에서 기쁨을 금치 못하며 당의 은정속에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누리게 되였다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랑림군 신원농장의 한 농장원은 얼마전에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혜택으로 온 마을이 새 살림집을 받아안은 기쁨으로 들끓었는데 오늘은 또 지방공업공장들이 희한하게 일떠서는 경사를 맞이하였다고 하면서
자기 고장의 흔한 목재로 만든 멋진 가구들을 쓸어보는 사람들의 얼굴에도, 현대적미감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제작한 옷들을 보며 웃음짓는 녀인들의 모습에도 오늘의 이 행복을 마련해준 어머니당에 대한 열화같은 고마움의 정이 어려있었다.
다채로운 예술공연무대가 펼쳐지고 희열에 넘친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랑림산발에 끝없이 메아리쳤다.
이날 저녁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경축하는 황홀한 축포의 화광속에 주민들은 산골군에 펼쳐진 전변의 새 풍경, 로동당정책이 안겨준 부흥의 약동을 한껏 체감하였다.
눈부신 기적과 변혁창조로 세월을 주름잡으며 인민의 리상을 꽃피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