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해방 80돐경축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 진행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상, 무궁할 륭성과 더불어 만고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대성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온 나라에 뜨겁게 굽이치는 속에 조국해방 80돐경축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15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조국에 대한 노래》,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 《우리는 조선사람》 등의 노래들이 울려퍼지는 야회장은 영웅적투쟁과 창조로 이어진 80년력사의 분수령에서 사랑하는 우리 조국의 해방절을 환희롭게 맞이한 청년학생들의 긍지와 랑만으로 설레이였다.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고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생애와 혁명업적을 칭송하는 노래 《수령님 혁명위업 노래부르네》에 맞추어 경축의 춤물결이 일어번졌다.
광장바닥에 《8.15》, 《경축》 등의 글발들이 새겨지고 항일혁명군중무용, 녀성군무가 야회장을 특색있게 장식하였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굳건히 고수하며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해나갈 철석같은 일념을 안고 청년학생들은 《가리라 백두산으로》, 《총동원가》의 노래를 부르며 열정적으로 춤률동을 이어나갔다.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조국해방업적을 우리 혁명의 영원한 재부로 빛내이시며 조선혁명의 백승사, 존엄높고 강대한 주체조선의 영웅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이 청년학생들의 원무에 뜨겁게 실리였다.
애국청년의 값높은 칭호를 소중히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보람찬 길에 청춘을 바쳐가는 무한한 자긍심이 야회장에 차넘치는 가운데 수도의 밤하늘가에 오색찬연한 축포의 화광이 황홀경을 펼치였다.
천변만화하는 불의 세계속에 《붉은기높이 조선은 나간다》의 노래와 함께 개척도 위대하고 계승도 위대한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과시하며 기폭춤이 펼쳐지고 경축의 춤바다가 끝없이 물결치면서 야회분위기는 고조되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룬 열혈청춘들의 혁명적신념과 의지가 전체 참가자들이 합창하는 노래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로 세차게 분출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