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청을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음악 《우리 사는 마을》
  도이췰란드의 마리우스 에베너는 우리 인민이 성과를 이룩하고있는 소식들은 더 좋은 세계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한다고 하면서 우리 나라 음악을 요청하였습니다.
  그의 요청에 따라 왕재산경음악단에서 형상한 음악 《우리 사는 마을》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1.시내물 따라서 산굽이를 돌면
     아담한 문화주택 마을이 있소
     오고가는 길손들도 부러워하는
     여기가 우리 사는 마을입니다

   2.아침이면 이슬맺힌 언덕을 넘어
     화목한 웃음소리 들에 넘치고
     해저무는 저녁이면 주인을 불러
     종소리 울려가는 마을입니다

   3.별무리 흐르고 달이 솟으면
     처녀들 노래속에 밤은 즐겁네
     행복이 끝없어서 잠못 이루는
     창마다 불밝은 마을입니다

  그럼 세계 여러 나라 《조선의 소리》의 벗들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의 새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보면서 음악을 감상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