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내여주신 청년들의 위훈
조선청년운동의 개척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청년중시사상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그이께서는 《청년들을 사랑하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우리 청년들을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들로 키워주시였습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평양시 대성구역위원회 부위원장 한명국은 20여년전인 주체88(1999)년의 이야기를 되새겨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부 일군들이 자신의 동상문제를 들고다니지만 자신께서는 청년들에 대한 기념탑을 잘 세워주려고 생각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청년들을 데리고
혁명을 해야 하므로 청년들에게 해줄수 있는것은 어떻게 하나 다 해주려고 한다고
절절하게 교시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교시하신 후 13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고 우리 장군님께서 서거하신 후에야 알게 된 사실앞에 우리모두가 눈물을 쏟고야 말았습니다.》
우리 청년들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은 참으로 각별한것이였습니다.
그이께서는 청년들이 세운 위훈이라면 누구보다 기뻐하시며 기념비적창조물들마다에 《청년》이라는 이름이 빛나도록 해주시였습니다.
2000년에 완공된 청년영웅도로만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가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과 시련을 겪고있던 주체87(1998)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에서 남포까지의 100리에 달하는 방대한 도로건설을 청년들에게 맡겨주시였습니다.
크나큰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청년들은 근 700일동안에 1 400여만㎥의 성토공사와 수많은 다리와 구조물공사, 수백만㎡의 도로포장을 끝냄으로써 도로를 훌륭하게 완공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년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해주시며 도로의 명칭을 청년영웅도로로 명명해주시였습니다.
그후에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람들은 청년영웅도로를 무심히 보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며 이 도로에는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투쟁한 우리 청년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스며있다고, 조국과 인민은 청년건설자들의 위훈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자주 되뇌이군 하시였습니다.
그런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안으시고 몸소 청년동맹회의에 참석하시여 청년동맹기발도 수여해주시고 혁명의 홰불봉도 안겨주시였던 위대한 장군님이시였습니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우리 청년들은 시대의 영웅으로 자랑떨치며 조선청년운동의 빛나는 력사를 새겨올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