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 집
녀성로동자의 행복
  우리 인민은 누구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몸가까이 모시는것을 인생의 가장 큰 영광으로 여깁니다.
  이런 행복을 두번이나 지닌 남다른 행복을 안고사는 사람들속에는 평양가방공장의 리연숙녀성도 있습니다.
 




  평양가방공장은 나라의 미래인 학생소년들을 위해 《소나무》책가방을 생산하는 어머니공장, 본보기공장입니다.
  올해 41살인 리연숙의 마음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새로 일떠선 공장에 모시였던 2017년 1월의 못잊을 그날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습니다.
  영광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 원료와 자재를 가지고 만든 가방을 학생소년들에게 안겨주게 되니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며 공장종업원들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을 남기시였습니다.
  그날부터 리연숙은 학생가방을 만드는 재봉공의 보람과 긍지를 안고 자기손에서 완성된 가방을 귀한 보물처럼 여겼습니다.
  지난 9년동안 그의 손을 거쳐 생산된 학생가방은 수십만개가 넘습니다.
  하건만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다니는 아이들도, 날마다 그 가방을 메워주는 부모들도, 학교의 선생님들도 이 자그마한 학생가방에 지성을 바쳐가는 생산자들의 노력에 대해서는 다 알지 못합니다.
  바로 이렇게 평범한 로동자들을 애국적인 근로자, 나라를 떠받드는 믿음직한 주추라고 불러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시였습니다.
  리연숙은 2025년 1월 2일 또다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뜻깊은 새해에 즈음하여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니였습니다.
  그는 늘 학생가방을 생산하는 평범한 녀성으로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였던 행복의 순간들을 생각할 때면 지금도 꿈만 같이 여겨진다고 이야기합니다.
  바로 이런 행복을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그는 오늘도 참된 생의 자욱자욱을 새겨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