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 집
그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우리 인민은 누구나 조국을 뜨겁게 사랑하고 소중히 여깁니다. 한것은 사회주의조국을 떠나 매 사람의 운명과 미래에 대하여, 매 가정의 행복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기때문입니다.
  김일성종합대학 지능개발연구소 부소장인 최경일은 조국을 멀리 떠나있을 때 조국에 대한 그리움이 더더욱 간절해진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처음 조국을 떠날 때의 심정이란…
  해외에 나가서 공동연구를 진행할 때 조국에서 배우고 뛰놀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서 정말 저도모르게 눈물이 나고 더 많은 성과를 내야 한다, 실지 보답의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
  지방도시에서 나서자란 그에게는 남다른 수학적재능이 있었습니다.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혜택속에 수재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공부하면서 재능의 싹을 자래웠으며 과학자가 될 꿈을 키워왔습니다.
  희망대로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한 그는 지능개발연구소에서 과학연구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14년부터 4년간을 해외에서 보내면서 그는 나라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할수 있는 정보기술제품을 구상하였으며 귀국후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습니다.                        
  《현실적으로 최대한 설비를 고장나지 않게 관리하고 수명이 오래게 하는것이 중요했습니다.
  저는 프로그람을 배웠고 장치가 전문은 아니다나니 솔직히 기계내속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누가 성공시키기를 바랄것이 아니라 내가 맡아해야 하겠다고 결심하고 이 연구과제에 달라붙었습니다.
  처음에 기계설비들에 대해 잘 모르다나니 애로를 많이 겪었습니다.》   
  그는 수십차례의 모의실험과 구체적인 자료분석을 통하여 기계설비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고장을 미리 예측해주는 설비관리체계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켜나갔습니다.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이 적지 않았지만 끝내 우리 나라 실정에 맞는 실리가 큰 기계상태감시 및 고장진단체계를 개발하여 수많은 단위들에 도입하였습니다.

 
 
  그는 석사학위를 받은지 3년만인 2023년에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2023년은 제가 박사가 되고 우리 어머니가 전국어머니대회에 참가하여 소원을 푼 해라고 할수 있습니다.
  어머니는 늘 저에게 일을 잘해서 꼭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으라고, 그래서 우리 집에서도 가보처럼 모시고있자고, 집안에 기념사진을 모시는것이 소원이라고 말했댔습니다.
  나라에서는 제가 30대박사라고 어머니를 전국어머니대회에 불러주었습니다. 어머니는 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너무도 울어서 목이 다 쉬였댔습니다.
  저를 30대박사로 내세워준것만도 고마운데 30대박사아들을 두었다고 우리 어머니까지도 대회에 불러주었으니 정말 제도가 좋아서 우리 어머니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제가 박사가 되고 우리 가정의 소원도 풀렸는데 이렇게 믿어주고 내세워준 은덕에 무조건 보답하여야 합니다.
  지능화, 수자화된 관리체계, 설비관리분야에서 나라에 이바지할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내는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그런 체계를 만들어내서 실지 나라의 기계설비분야에 큰 도움을 주는것이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보답의 마음, 애국의 마음들에 떠받들려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끝없이 부강번영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