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력
바로 그러한 때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는 일제에게 빼앗긴 조국을 다시 찾기 위하여 그 어떤 국가적후방도 없이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피어린 항일무장투쟁을 벌린 투사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억센 신념과 의지를 그대로 담고있는 회상실기도서입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만난을 헤치며 싸워 기어이 조국의 해방을 안아온 투사들의 혁명정신은

지난 3월 평양조명기구공장 자외선등직장앞에는 7월까지 자외선등계렬생산공정을 확립할데 대한 과업이 나섰습니다.
직장의 능력으로 볼 때 힘에 부치는 과업이였습니다.
자재와 자금, 로력 등 걸리는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습니다.
방도를 모색하던 직장장에게는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가 안겨왔습니다.
-혁명의 요구앞에서 불가능을 몰랐던 투사들의 투쟁기풍을 그대로 종업원대중에게 심어주자.-
직장장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중에서 《혁명의 요구라면 못해낼 일이 없다》를 종업원들에게 다시금 새겨주었습니다.
…
적들의 《토벌》로 인하여 약간의 재료와 불비한 도구마저 연화동 수림속에 파묻은채 사방대로 옮겨온 직후였으므로
《무엇으로 어떻게 100개의 작탄을 3일동안에 만들어낼것인가?》
모든것이 구비된 조건에서 만든다 해도 제기일을 보장하기가 어려운 형편인데 항차 적들의 눈을 피해가며 도구를 가져와야 했고 재료들을 마련해야 하였으니 그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였다.
그러나
(혁명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란 없다. 혁명의 요구라면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얻어내여서 필요한 모든것은 자체로 해결해야 한다.
손발이 움직이고 심장이 고동치는한 맡겨진 과업을 실천하자.)
…
종업원들의 열의는 비상히 앙양되였습니다.
신입공들은 배심을 가지고 맡은 일에 달라붙었고 기능공들은 또 그들대로 수십번의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생산공정을 완성해나갔습니다.
로동자 한성철은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가슴속깊이 간직하고 떨쳐나섰기에 자외선등계렬생산공정을 제기일에 확립할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투사동지들은
지금도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사상정신적높이에 자신들을 따라세우기 위하여 회상기학습을 더욱 심화시켜나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