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우리 제도가 제일
우리 나라에서 인민은 더없이 귀중한 존재로 되고있으며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사회주의조국보다 더 귀중한것이 없다는것이 진리로 새겨져있습니다.
사랑의 힘으로 인민을 지켜주고 헌신적인 복무로 참된 삶을 꽃피워준 공화국의 77년사는 조국과 자기의 운명을 하나로 이은 훌륭한 인민을 키우고 그 인민과 함께 승리하여온 력사로 빛나고있습니다.
지나온 나날 우리 인민은 력사에 류례없는 시련의 행로를 헤쳐왔지만 바로 그 시련속에서 우리 사상, 우리 제도만이 가지고있는 참다운 우월성과 위력을 더 잘 알게 되였으며 공화국의 기발아래서만 존엄도 행복도 누릴수 있다는것을 더욱 굳게 확신하였습니다.
지난해 7월말 북부국경지역들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평안북도지역과 자강도, 량강도의 일부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큰물피해를 가시기 위해 공화국정부는 불과 넉달 남짓한 짧은 기간에 1만 5 000여세대의 현대적인 다층, 단층살림집들과 학교, 병원 등을 새로 건설하는 건설사의 기적을 창조하였습니다.
그 나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큰물이 광란하는 평안북도의 침수위험구역에 나가시여 구조전투를 직접 지휘하시고 재난을 당한 인민들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시여 하루속히 피해를 가시고 행복한 새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조치들을 련이어 취해주시였습니다.
지난해 12월 21일 그이께서는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이렇게 복구를 해놓고보니 이제 또다시 백년래의 큰물이 나도 이곳 압록강 하류지역은 끄떡없을것이라는 자신감도 갖게 되고 옛 모양을 찾아볼수 없게 개변된 섬들에 새 생활이 깃들게 되였다는 안도감에 기쁨을 금할수가 없다고 하시였습니다.
그리고 압록강기슭에 새로운 지역발전계획을 실현시킬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습니다.
2025년 2월 10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착공식장에 나오시여 뜻깊은 격려사를 하시였습니다.
이제 일떠세우는것은 대규모의 온실농장이지만 그 절정에 솟는것은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권위이고 사랑하는 인민들의 아름다운 생활이며 마주오는 우리의 원대한 리상이라고 하신 그이의 열정에 넘치신 격려사는 건설자들만이 아닌 우리 인민모두의 마음을 세차게 울려주었습니다.
아직은 부족하고 어려운것이 있어도 인민을 하늘로 여기고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위협하는것이라면 그것이 전쟁이든 보건위기이든
자연재해이든 다 막아주고 가셔주는 이 나라, 이 제도가 제일이라는것을 실생활로, 강렬한 체험으로 느낀 우리 인민입니다.
공화국의 창건으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행로에서 우리 조국은 몰라보게 달라지고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지만 우리 공화국의 인민적성격,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본태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누구나 내가 사는 이 나라, 사회주의 이 제도가 제일이라고 긍지에 넘쳐 말하고있는것입니다.
진정한 인민의 나라 우리 공화국의 성격과 본태가 살아있는한 이 땅은 영원히 평화롭고 번영할것이며 우리 인민의 안녕과 행복은 만년대계로 지켜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