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 집
자주로 빛나는 사회주의국가로
  9월 9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7돐이 되는 날입니다.
  우리 공화국은 창건된 첫날부터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며 승리의 한길만을 걸어왔으며 오늘도 강위력한 정치군사적힘에 토대하여 사회주의강국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있습니다.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과 끝없이 창창한 전도는 한평생을 바쳐 강성번영의 만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건국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습니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 외세의존으로는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찾을수 없다는것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은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수행하여야 한다는 자주사상을 내놓으시고 그것을 혁명실천에 구현하시여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위업을 이룩하신 후 1948년 9월 9일 우리 인민이 간절히 념원했던 자주독립국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철두철미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 우리 나라의 구체적현실을 반영한 자주적인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실천해나가시였다고 하면서 조선혁명박물관 강사 백진향은 말했습니다.
  《당시 다른 나라에 대한 환상에 물젖어있던 일부 사대주의자들은 갓 해방된 우리 나라에서도 국가건설을 다른 나라가 나아가는 길을 그대로 따라가야 한다고 주장하고있었습니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어디까지나 조선식으로 건국사업을 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선사람에게는 미국옷도 맞지 않고 쏘련옷도 맞지 않으며 다른 나라의 옷을 입을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맞는 조선식옷을 만들어입어야 한다고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 교시에는 바로 혁명과 건설을 진행함에 있어서 우리 인민의 요구와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자주의 길, 주체의 길로 나가야 한다는 심오한 뜻이 담겨져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들은 나라의 주인, 공장의 주인, 땅의 주인이 되여 참된 삶을 누릴수 있었습니다.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침략세력과 맞서 싸운 1950년대의 조선전쟁은 우리 나라의 실정과 지형조건에 맞는 우리식전법으로 싸우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3년간의 전쟁은 끝났지만 제국주의와의 총포성없는 전쟁은 70여년간이나 계속되였습니다.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부강조국건설을 현명하게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가 있었기에 전쟁으로 모든것이 파괴되여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불과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고 우리 나라에서는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사회주의건설의 대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진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시고 우리 공화국을 자주로 빛나는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켜주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