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하신
주체111(2022)년 9월 8일
방청자 여러분!
영광스러운
특히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에 의하여 국가핵무력정책과 관련한 법령을 채택한것은 국가방위수단으로서 전쟁억제력을 법적으로 가지게 되였음을 내외에 선포한 특기할 사변으로 됩니다.
이로써 국가와 인민의 영원한 안전과 만년대계의 미래까지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정치적, 제도적장치가 갖추어지는 또 하나의 중대한 력사적위업이 달성되였습니다.
나는
아울러 인민의 대표로서 국가주권을 반석같이 다지며
동지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건설은 높은 단계에로 심화될수록 제국주의의 더 큰 도전과 반항에 부딪치게 됩니다.
침략과 략탈을 본성으로, 생존수단으로 삼고있는 제국주의가 존재하는한 전쟁의 근원은 종식될수 없으며 력사발전에서 자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사회주의와 제국주의간의 대립과 투쟁은 불가피한것입니다.
그러므로 사회주의의 줄기찬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는데서 어떠한 침략위협도 통할수 없는 조건과 환경을 마련하는것이 중차대하고 사활적인 요구로 나서며 이를 실현하자면 적들을 압승할수 있는 절대적힘을 가지고있어야 합니다.
이미
그리고 오늘은 핵무력정책을 법적으로까지 완전고착시키는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였습니다.
이번에 국가핵무력정책을 법화한것은 공화국정부의 자주적결단과 견결한 국권수호, 국익사수의지에 대한 더욱 뚜렷한 과시로 됩니다.
지금 미국은
미국이 노리는 목적은
미국은 사상최대의 제재봉쇄로써
천만에!
이것은 적들의 오판이고 오산입니다.
백날, 천날, 십년, 백년을 제재를 가해보라 합시다.
지금 겪고있는 곤난을 잠시라도 면해보자고, 에돌아가자고 나라의 생존권과 국가와 인민의 미래의 안전이 달린 자위권을 포기할
하여 공화국발전사에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세대로 남아야 합니다.
미국은 절대로, 절대로
시간이 과연 누구의 편에 있습니까.
바쁘면 지금 적들이 바빠났지
미국의 야수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하여
공화국핵무력은
자주와 자존, 인민의 운명을 제일 귀중히 여기고 그에 위해로 되는 적대행위를 절대로 용서치 않으며 한다면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세계는 패권주의가 더욱 살판치는 오늘날 진정한 자주강국, 정의로운 국가란 어떤 나라이며 악의 제국 미국에 당당히 맞서나가는
동지들!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된
성과는 실로 거대해도 전체 인민들의 아낌없는 지지성원과 고귀한 피땀, 형언할수 없는 고생과 바꾼것이기에 더욱더 무겁게,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사실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가장 야만적이며 횡포한 제재압살책동을 짓부시면서 공화국핵무력을 건설하고 전투태세를 완성한다는것은 모진 고통과 국난을 감수하고 겪어야 하는 생사판가리의 결사전이였습니다.
그만큼 사랑하는
보다 큰 승리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기는 하였지만 너무도 큰 대가를 각오해야 했고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결과를 쉽게 예측할수는 없었던 험난한 초행길이였습니다.
하지만
국가핵무력건설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하는데서
나는
동지들!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의사와 철석의 의지를 담아 핵무력정책을 법적으로 고착시킨것은 참으로 거대한 의의를 가집니다.
핵무력정책을 법화해놓음으로써 핵보유국으로서의
이제 만약
절대로 먼저 핵포기란, 비핵화란 없으며 그를 위한 그 어떤 협상도, 그 공정에서 서로 맞바꿀 흥정물도 없습니다.
핵은
지구상에 핵무기가 존재하고 제국주의가 남아있으며 미국과 그 추종무리들의 반공화국책동이 끝장나지 않는한
공화국핵무력은 곧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고 영원한 존엄이라는것이
핵무력정책이 법화됨으로써
침략과 전쟁이 없는 세계에서 평화롭게 살려는것은 인류의 념원입니다.
하지만 평화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오지 않으며 그것은 제국주의전횡을 억제할수 있는 힘으로써만 쟁취하고 수호할수 있습니다.
공화국핵무력은 남의 내정에 간섭하거나 패권을 추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국주의폭제로부터
핵무기는 그 특성으로 하여 관리와 운용 등에 대한 기준과 원칙이 법적으로 정확히 규제되여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통제불능한 상태에서 다른 목적에 람용되거나 불순한 리익실현에 도용되여 임의의 순간에 인류를 무서운 핵참화에 빠뜨릴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인류의 념원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앞으로 누구도
올해 공화국정부앞에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를 다져놓아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섰습니다.
이를 수행함에 있어서 그 어느 사업이나 미증유의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였지만
건국이래 처음 맞다든 위협적인 공공보건사태를 일심단결, 일심일체의 완강한 투쟁으로 짧은 기간에 극복하고 전국을 또다시 청결지대로 만들어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지켜낸것은 올해
온 세계의 의혹을 물리치고 전대미문의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속전속결함으로써 사회주의제도의 정치사상적위력과 우월성을 남김없이 과시하였으며 이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신심과 자부심을 더해주고 사회주의건설에 더욱 활력있게 분투해나서도록 적극 추동하였습니다.
최대의 방역위기상황에 자연재해까지 겹쳐들었지만 전체 인민이 추호의 비관과 락심, 공포와 절망도 없이 더욱 분기하여 당면한 영농사업들과 중요대상건설들을 비롯한 올해의 방대한 투쟁과업들을 완강하게 추진하여온것도 마땅히 자부해야 할 기적같은 성과들입니다.
자립경제의 기둥인 금속, 화학, 전력, 석탄, 철도운수를 비롯한 기간공업부문들과 인민생활향상과 직결된 여러 부문들에서도 공세적인 투쟁으로 생산계획수행에서 좋은 성과들을 거두었습니다.
경제사업을 비롯한 국가사업전반에 대한 통일적인 지휘와 관리가 더욱 심화되고 사회주의적성격이 복원되고있으며 수십년을 내다보는 전망적인 중장기적인 사업들이 설계, 추진되고있는것으로 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토대와 밑천들이 마련되고있습니다.
과학기술사업이 실용적인 계획과 목표에 따라 현실적문제해결에로 확고히 전환하고 나라의 교육사업이 균형적으로, 실지 쓸모있는 인재육성방향으로 발전하고있으며 보건부문에서 그 어떤 방역위기, 보건위기에도 대응할수 있는 귀중한 실천적경험을 마련한것을 비롯하여 올해에 들어와 사회주의문화건설에서도 의미있는 개진이 있었습니다.
올해 투쟁에서 이룩된 승리와 성과들은
동지들!
자주와 정의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든
핵무력정책을 국법으로 고착시킨
위협과 공갈, 제재와 유혹의 상투적인 수법으로 언젠가는
세계는 사회주의강국에로 향한
시련의 고비에서 더더욱 강해지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전진하는것은
오늘 공화국정부앞에는 당이 제시한 로선과 정책들을 철저히 견지하고 집행하면서 모든 분야에서 국가의 위상에 걸맞는 새로운 혁신과 발전들을 이룩해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국가방위력건설을 최우선, 최중대시하여 절대적힘을 무한대로 끌어올리고 공화국무장력을 더더욱 불패하게 만드는것은
최근년간
남조선 현 《정권》도 저들 군대의 군사적렬세를 만회하기 위해
제반 우려스러운 상황들은
그러나 적들의 책동으로 긴장격화된 정세는 오히려
공화국의 국방성과 국방공업은 조성된 국면을 군력강화의 더없는 좋은 기회로 삼을것입니다.
가장 중요하게는
또한 첨단전략전술무기체계들의 실전배비사업을 부단히 다그치며 나라의 전쟁억제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총력전을 다해나가야 합니다.
전체 인민이 하나의 사상의지, 덕과 정으로 굳게 뭉쳐있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일해나가는것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속에
전체 인민이 국가의 리익, 공동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면서 공민적의무에 성실하고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애국의 마음을 다 바치는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로 살며 투쟁해나갈 때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투철한 주적관, 대적관념을 지니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는 계급의 전위투사, 전초병들로 준비시키는데 큰 힘을 넣어
공화국정부는 국가경제발전의 5개년계획을 완수하고 그 성과를 다음단계에로 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밀고나가야 하겠습니다.
5개년계획을 반드시 수행하여
5개년계획은 나라의 경제사업실태와 현실적가능성에 토대하여 지속적인 경제상승과 인민생활의 뚜렷한 개선향상에로 나아가는것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5개년계획이 완수되면 경제사업체계와 부문들사이의 련계, 자립적토대가 정비보강되여 나라의 경제전반이 장성궤도에 올라서게 될것이며 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푸는데서 실제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될것입니다.
실지 지난 1년 8개월기간 정비보강전략에 따라 국가경제의 명맥과 전일성이 보다 강화되고 경제관리에서 불합리한 문제들이 적지 않게 바로잡히였으며 생산정상화와 개건현대화, 원료, 자재의 국산화가 적극 추진되고 특히는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지방건설, 농촌건설이 힘있게 전개되여 주택문제를 풀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펼쳐졌습니다.
당 제8차대회가 밝힌바와 같이 2025년말에 가서 2020년수준보다 국내총생산액은 1.4배이상, 인민소비품생산은 1.3배이상 장성하는것으로 보아도 5개년계획을 수행하는것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추동하고 다음단계의 보다 거창한 투쟁에로 확신성있게 나갈수 있는 담보로 됩니다.
지금
나라의 경제사령부인 내각이 경제사업전반을 철저히 장악하고 다같이 추진시켜나가는 방향에서 경제건설과 경제발전을 옳게 조정해나가야 하겠습니다.
내각은 나라의 경제사업을 총괄하는것만큼 인민경제전반을 동시적, 균형적으로 장성발전시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잘해나가는것이 중요합니다.
내각은 국가경제의 근간으로 되는 중요부문들에 힘을 넣으면서도 다른 경제부문과 인민생활전반에 대하여 다 관심하고 책임지며 돌보아야 합니다.
나라의 경제사업을 내각에 집중시키는 체계와 질서가 점점 강하게 세워지고있는데 맞게 생산활동, 경제활동의 전반적실태를 단단히 걷어쥐고 경제부문들사이의 유기적인 련계와 협동을 잘 지어주며 처지거나 뒤떨어지는 부문들을 추켜세우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제때에 따라세워 국가경제사업의 균형성과 원활성, 효률성이 보장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식량문제와 인민소비품문제를 가까운 년간에 해결하기 위하여 농업생산과 경공업발전에 계속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하겠습니다.
인민생활에서 기초적인 문제 하나 제대로 풀지 못하여 인민들이 계속 고생하게 만든다면 그런 경제사업은 아무리 해도 필요없습니다.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서 급선무로 나서는것은 먹는 문제, 소비품문제를 푸는것입니다.
5개년계획기간에 국가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여 인민들에게 식량이 넉넉히 차례지도록 하며 경공업생산을 질량적으로 높여 필수소비품, 기초식품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합니다.
그러자면 농사를 안전하게 짓고 생산성을 높이며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량곡수매와 식량공급사업을 개선하는것이 중요한 과업으로 나섭니다.
농사조건과 환경이 점점 더 불리해질것이 예견되므로 여기에 대비할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여야 합니다.
기상기후의 변화에 구애됨이 없이 높고 안전한 알곡소출을 거둘수 있게 종자혁명을 비롯한 과학기술적대책을 세우는것을 농사에서 기본고리로 틀어쥐고나가며 전국이 총동원되여 농촌을 로력적으로 지원하고 한해 농사에 소요되는 영농물자들을 원만히 보장하여야 합니다.
특히 일군들이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을 기정사실화하고 농업생산전반을 따져보면서 그에 맞게 농사를 과학적으로, 계획적으로 지도하여야 합니다.
농업생산에서 편파성을 줄이고 안정도를 높일수 있는 중요한 방도의 하나는 관개시설을 복구, 완비하는데 있습니다.
온 나라가 달라붙어 마사지거나 로화된것은 복구정비하고 증설할것은 증설하면서 관개시설을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2~3년안에 무조건 끝내야 합니다.
올해부터 밀재배면적과 밀생산량을 늘이고있는데 앞으로 해마다 이를 계속 확대하는것과 함께 생산된 밀을 잘 보관, 가공처리하는 사업을 병행하여 인민들의 식생활구조를 개선하려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농촌진흥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농촌진흥이자 곧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이며 사회주의수호전입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 밝혀진바와 같이 농촌을 진흥시키는데서 선차적인 과업은 농업근로자들을 개명시키는것입니다.
농촌혁명의 주인인 농업근로자들의 의식수준을 개변시켜야 그들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 대한 옳바른 인식을 가지고 그 관철에서 핵심적이고 주동적인 역할을 할수 있으며 격변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농촌을 더욱 개화발전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할수 있습니다.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령역을 넓혀주자면 농촌에 선진성, 현대성을 접종하여야 합니다.
농업생산을 과학화, 현대화, 정보화하고 농산작업의 기계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는것을 비롯하여 농업생산환경을 현대적으로 개변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감으로써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에서 변화가 일어나게 할뿐 아니라 모든 농촌을 부유한 농촌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살림집건설을 기본으로 지역적, 지대적특성에 맞게 농촌건설계획을 바로 정하고 단계별로 모가 나게 수행하여
나라의 수산업을 추켜세워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가 차례지게 하여야 합니다.
수산부문에서는 바다어로, 바다양식을 활발히 진행하는것과 함께 모든 강하천, 호수들에서 새끼물고기방류와 그물
여기서 중요한것은 수산자원의 보호, 증식정형에 대한 조사를 과학적으로, 정상적으로 진행한데 기초하여 수산물생산을 계획적으로 늘여나가는것입니다.
소비품문제를 풀기 위한 경공업혁명에 박차를 가하여야 하겠습니다.
소비품의 질제고는 경공업혁명에서 종자이고 기본방향입니다.
당면한 계획수행에만 급급하면서 나날이 문명해지는 인민들의 요구와 지향을 외면하고 락후한 소비품을 계속 생산한다면 나라의 경공업실태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고 절대로 발전을 기대할수 없게 됩니다.
경공업부문에서는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이며 원료, 자재의 질적보장과 생산공정의 현대화, 품질감독사업에 대한 높은 요구성을 따라세우고 인민들의 평가를 기준으로 하여 소비품들의 질을 철저히 담보하여야 합니다.
전국의 지방공업을 추켜세워 지방이 변하고 자체로 발전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모든 시, 군들의 지방공업공장들이 제구실을 하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적지 않은 문제들이 해결될수 있습니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고 자체의 원료원천으로 군내수요를 보장해나가는 실천적경험을 전국의 시, 군들로 확대하는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여야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국가적으로 추진위원회를 내오고 설계와 시공을 비롯하여 시, 군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을 틀어쥐고 밀고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시, 군들의 능력이 약한것만큼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꾸린 다음에는 제발로 걸어나갈수 있게 원자재보장대책을 세워주고 초기투자도 해주어야 합니다.
지방공업공장들에서도 제품의 질을 높이는데 선차적힘을 넣어 군내인민생활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여야 하며 확대재생산을 하여 공장을 자체로 운영해나가야 합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수행하는데서 기간공업부문이 응당 계속 기치를 들고 인민경제전반을 견인하여야 하겠습니다.
기간공업부문은 자립경제의 주추이고 기둥이며 이 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이 일어나야 인민경제전반이 용을 쓸수 있고 다음단계에로의 경제발전도 확고히 내다볼수 있는것입니다.
그래서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에서는 정비보강전략에 따르는 계획들을 완강하게 집행해나가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여 인민경제의 장성과 발전의 동력, 잠재력을 더욱 튼튼히 구축하여야 합니다.
특히 로력관리,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정상적으로 예견성있게 잘하여 각종 설비사고로 인한 경제적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국가적립장에서 생산소비적련계를 강화하여 기간공업부문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절약이자 증산이고 애국이라는 관점밑에 로력과 에네르기, 자재, 부지 등을 최대한 절약하면서 최대한의 실리를 얻을수 있게 경영관리, 기업관리를 개선하여 국가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지로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전망적인 사업들을 설계작전하고 계획적으로,단계별로 밀고나가야 하겠습니다.
나라의 경제형편이 어렵다고 하여 현행생산에만 급급하는것은 보신이고 후퇴이며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 표현입니다.
모든 사업을 설사 그것이 크든작든 먼 후날에 가서도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함이라면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내세워야 하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동시에 완강히 밀고나가야 하는것입니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대규모온실농장건설들을 비롯하여 앞으로
나라의 동서해를 련결하는 대운하건설을 비롯한 전망적인 경제사업들에 대한 과학적인 타산과 정확한 추진계획을 세우며 일단 시작한 다음에는 국가적인 힘을 넣어 반드시 성공을 안아와야 합니다.
현시기 공화국정부가 힘있게 추진해야 할 중대사는 국토관리사업과 재해방지를 위한 사업입니다.
날로 심각해지는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인한 막대한 인적, 물적피해는 지금 세계적인 난문제로 되고있으며
물을 다스리는것은 천기를 다스리는것이며 치수사업은 중장기적인 사업입니다.
지금 치수사업을 강바닥이나 파고 강기슭에 옹벽이나 쌓는것으로 그치고있는데 과학적인 중장기계획 다시말하여 치수전략을 세우고 실행해나가야 합니다.
나라의 강하천들의 물조절능력을 정확히 판정하고 그에 기초하여 완충지점들도 조성해놓으면서 수리조종체계를 완비하는것을 비롯하여 물관리를 과학화하여야 합니다.
자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국가적인 재해방지능력을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으며 당면하게는 큰물이 발생하는 경우 사람들을 구조하는데 필요한 력량과 기재를 모든 도, 시, 군들에 충분히 갖추어놓아야 합니다.
산림복구전투와 사방야계사업, 해안방조제공사, 도로개건을 비롯한 국토환경보호와 관리사업을 전국적범위에서 더욱 힘있게 다그쳐야 합니다.
동지들!
교육과 과학기술, 보건사업을 중시하고 그 발전에 힘을 넣는것은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정책입니다.
지금
공화국정부는 인재전략, 과학기술발전전략을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강력히 추진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지금 나라의 교육사업이 질적수준에 있어서 발전하는 세계적추세와 시대적요구에 따라서지 못하고있습니다.
교육의 목적이 실천능력을 갖춘 쓸모있는 인재들을 키워내는데 지향되지 못하고 순수 교육 그 자체를 위한 교육, 점수평가를 위한 교육으로만 국한되다보니 국가발전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있습니다.
교육부문에서는 학생들이 실지 현실에서 써먹을수 있는 산지식을 더 많이 습득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바칠수 있게 학과목을 바로 선정하는 사업을 잘하며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 학생들의 실력을 월등하게 올려세워야 합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기술대학들의 교육수준을 부단히 제고하고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려 모든 졸업생들을 유능하고 쟁쟁한 과학기술인재로 키워야 합니다.
중앙과 지방의 모든 교원, 학생들에게 교육조건, 실습조건, 학습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는데 국가적인 힘을 계속 넣어야 합니다.
과학기술의 수준과 역할을 높이고 기술인재자원을 효과있게 증진, 관리하여야 합니다.
과학기술을 발전시키자면 연구수단과 인재가 준비되여야 하는것만큼 국가적으로 항상 여기에 관심을 돌리고 이 문제를 풀기 위한 실속있는 대책을 취해나가야 합니다.
계속 강조하는바이지만 과학연구부문에서는 건수나 채우는 식의 태도를 철저히 경계하고 1년에 다문 몇건이라도 나라의 경제를 실지 들어올릴수 있는 온전한 과학기술성과를 내놓아야 합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중요한 거점인 과학기술보급기지들의 운영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하고 실속있게 총화하면서 과학기술보급사업을 부단히 심화시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성화하여야 합니다.
전국적으로 과학기술성과들을 공유하고 흡수, 통보하며 과학기술자료들의 열람조건을 잘 보장해주는 사업, 우수한 단위와 과학자, 기술자들을 우대, 평가하는 사업을 잘하여 온 사회에 과학기술중시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이번에 공공보건사태를 겪으면서
인민의 생명건강이 첫째라는 관점밑에 의료봉사사업에서 절실한 문제들부터 풀어나가야 합니다.
나라가 모든 의료품을 자체로 충당할수 없는 조건에서 인민들의 치료와 건강증진에 필요한 의료품들을 수입해서라도 원만히 대주어야 합니다.
이와 함께 필수의료품들을 비롯한 여러가지 약품들을 국내에서 생산보장할수 있게 제약공장들과 의료기구공장, 의료용소모품공장들의 신설, 현대화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도, 시, 군병원들을 일신시키고 약국들을 표준대로 잘 꾸리기 위한 사업을 계획적으로 밀고나가야 합니다.
보건부문에서 모든 의사, 간호원들이 인간생명의 수호자로서의 자질과 공산주의적인 풍모를 지니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번 악성비루스박멸투쟁기간에 만사람을 감동시켰던 의료부문 일군들의 자기희생적인 헌신의 정신세계를 누구나 다 적극 따라배우도록 장려함으로써 《정성》이라는 두 글자를 뜨거운 심장으로 체득한 훌륭한 의료일군들을 나라의 그 어디서나 찾아볼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의학과학기술을 세계선진수준으로 발전시키는데 힘을 넣으며 인민적이고 선진적이며 효률적인 의료봉사제도를 완비해나가야 합니다.
국가방역능력건설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도 악성전염병들이 계속 발생할수 있는 여러가지 가능성이 존재하는것만큼 이는 한시도 지체할수 없는 국가중대사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와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국가방역능력건설과 관련하여 제시된 과업들을 건별로 따져가면서 철저히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특히는 국가적으로 경내밖의 류동적인 전염병상황과 그 특성을 항상 긴장하게 주시하며 만약 그것이 류입되는 경우 즉시 발견하고 제압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데 주목을 돌려야 합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와 여러 나라 보건전문기관들에서는 올겨울에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와 함께 위험한 돌림감기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때문에 왁찐접종을 책임적으로 실시하는것과 함께 11월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전 주민이 자체의 건강보호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할것을 권고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동지들!
현 국제정세는 정의와 부정의, 진보와 반동사이의 모순, 특히 조선반도를 둘러싼 세력구도가 명백해지고 미국이 제창하는 일극세계로부터 다극세계로의 전환이 눈에 뜨이게 가속화되고있음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대외사업부문에서는
주변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가일층 확대발전시키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 지배와 예속을 반대배격하고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 민족들과 사상과 제도의 차이에 관계없이 협조하면서 대외관계를 다각적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이와 함께
공화국정부앞에 나선 이상의 과업들을 관철하여 오늘의 자랑찬 승리를 사회주의건설의 더 큰 승리로 이어가자면 국가건설과 국가활동에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여야 합니다.
공화국정부는 당의 로선과 정책, 방침을 절대적기준으로 하여 모든 사업을 조직지휘하며 자기 활동을 당정책실현에로 확고히 지향시켜야 합니다.
모든 정부기관들이 당의 결정지시를 사소한 리유와 구실도 없이 무조건 받아들이고 그대로 집행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을 강하게 세우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당에 보고하고 결론에 따라 처리하는것을 어떤 경우에도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인민정권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야 하겠습니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포괄하고있는 정권기관들의 사업은 대단히 복잡하고 방대하며 그만큼 임무와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정권기관들은 자기 지역에서 존엄높은 공화국정권을 대표하고 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졌다는 사명감을 똑똑히 명심하고 자기의 본분을 충실히 수행해나가야 합니다.
자기 지역, 자기 단위앞에 부과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비상한 사상적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한결같이 분발, 분투하여야 하겠습니다.
일군이라는 부름은 결코 그 어떤 명예나 직권이 아니며 인민에게 복무해야 할 본연의 사명을 떠나 일군의 존재가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일군들이 편안하고 호의호식하면 벌써 그것은 사회주의가 아니며 인민들에게 더 큰 고생이 차례지게 됩니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위치가
새로운 일감이 제기되면 회피하거나 적당히 굼땔 생각을 할것이 아니라 솔선 온몸을 내대고 치밀하게 작전지휘하며 이신작칙의 기풍으로 투신하면서 훌륭한 결실로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사업에서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고
대의원동지들!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오늘
그러나
그것은
동지들!
승리는 반드시
모두다 한마음한뜻으로
사랑하는 어머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