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명활동소식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건설착공식 숭엄히 거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에 참석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절대충성하는 우리 군대특유의 사상정신적우월성과 대중적영웅주의, 무쌍한 용맹과 기개로 해외군사작전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랑스러운 참전영웅들의 영생을 기원하는 전투위훈기념관이 수도 평양에 건립되게 된다.
  형제적인 로씨야련방의 꾸르스크주를 해방하기 위한 군사작전에서 공화국무력의 전투원들이 피와 목숨으로 쌓아올린 전과와 혁혁한 군공은 주체의 건군사와 반제혁명투쟁사에 특기할 기적의 승전신화이며 피로써 맺어지고 더욱 공고화되는 조로관계의 불패성을 과시하고 두 나라의 존립과 발전, 무궁번영의 초석에 고여진 거대한 공적이다.
  강자의 위대한 명함과 승리자의 영광을 떨친 해외작전부대 전투원들을 영웅중의 영웅으로, 조국의 명예의 대표자들로 시대의 절정에 내세워주신 김정은동지께서는 참전용사들의 고결한 희생정신과 전설적무훈을 후세에 길이 전해갈 전투위훈기념관건설을 발기하시고 현대적인 평양을 상징하는 화성지구에 몸소 터전을 잡아주시였으며 정예의 건설부대들을 편성해주시는 특별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불멸함과 무궁한 번영을 념원하며 둘도 없는 생을 서슴없이 바쳐 싸운 영웅전사들의 고귀한 넋을 명예의 단상에 값높이 떠올리는 성스러운 전당, 시대적대기념비의 착공은 참전용사들에 대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다함없는 감사와 숭고한 도덕의리의 정화이며 우리 시대의 영웅정신을 보다 높은 경지에로 승화시키는 의의깊은 정치적계기로 된다.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건설착공식이 10월 23일 숭엄히 거행되였다.
  착공식장에는 력사에 전무한 전투력으로 우리 군대의 불굴의 기질과 전투정신을 보여준 참전용사들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경건한 추억이 뜨겁게 흐르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에 참석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 해외군사작전참전자들과 렬사유가족들,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 조선인민군 각급 대련합부대, 련합부대 지휘관들, 군인건설자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와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열화같은 혈연의 정으로 참전영웅들의 고귀한 생을 값높이 빛내여주시며 숭고한 사랑과 의리의 대경륜을 펼쳐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격정의 환호를 올리였다.
  김정은동지를 각급 건설부대 지휘관들이 영접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우리는 조선인민의 우수한 아들들이며 정의의 수호자들인 해외작전부대 영웅들과 전사자들의 빛나는 삶을 길이 전하기 위한 전투위훈기념관건설의 첫삽을 뜨는 착공의식을 가지게 된다고 하시면서 참전군인들이 그 어떤 보수나 바램도 없이 이역의 전장을 향해 힘찬 보무를 내짚었던 그날로부터 지난 1년간에 이룩한 위대한 승리와 전설적인 공훈, 전투위훈기념관건립이 가지는 력사적의의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건설로써 우리 국가의 수도에는 과거의 전승과 오늘의 전승을 증견하는 두개의 기념관이 자리잡게 된다고, 이는 우리가 그토록 긍지높이 내세우고 언제나 경의하는 전승세대의 수호정신과 불굴의 영웅성이 어느 한 시대에 머무른것이 아니라 장장 70여년 억세게 이어지고 보다 높은 경지에로 배양되여 그 위대한 년대, 그 영웅적인 세대의 경의를 받고있음을 실증해주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세세년년 변치 않을 우리 국가의 강대함에 대한 력사의 증명, 바로 이것이 이 기념관에 새기게 될 불멸의 의미이라고 하시면서 값비싼 선혈로 조로친선의 백년대계를 키운 전투적우의의 년대는 위대한 영웅들의 고귀한 넋을 안고 더 억세고 줄기차게 흐를것이며 정의롭고 강대한 두 나라의 힘과 승리의 위대한 페지들은 계속하여 영예롭게 씌여질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와 로씨야련방 국가가 장중히 주악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건설착공을 기념하여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과 함께 첫삽을 뜨시였다.
  가장 정의로운 위업, 가장 정의로운 국가, 가장 정의로운 인민을 위해 바쳐진 삶은 영생한다는 고귀한 철리를 다시금 되새겨주는 착공식장에 또다시 우렁찬 《만세!》의 함성이 터져올라 10월의 하늘가에 메아리쳤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착공식에 참가한 해외군사작전참전군인들과 상봉하시고 사랑의 한품에 따뜻이 안아주시며 건강을 회복한 그들을 힘있게 격려해주시였다.
  위대한 령장과 전사들사이에 고결한 육친의 정을 나누는 가슴뜨거운 화폭이 흐르는 착공식장은 크나큰 감격과 격정으로 달아올랐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다함없는 고마움에 목메여 오열을 터치는 참전렬사유가족들에게 심심한 경의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투위훈기념관형성안들을 보아주시고 각급 건설부대 지휘관들을 만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부대 관병들이 조선인민군의 위대한 새 력사를 창조하고 우리 국가의 전승사에 영광스러운 새 페지를 아로새긴 참전용사들의 위훈을 후세토록 전해가는 성스러운 사업에 참가한다는 긍지와 영예, 동지적의리를 깊이 간직하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성과 애국의 넋을 키우는 전당을 훌륭히 일떠세우리라는 믿음과 기대를 표시하시였다.
  전체 군인건설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과 념원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전투위훈기념관건설에서 우리 군대의 전투적기질과 창조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할 불같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강대한 우리 국가의 불멸할 존엄과 무궁한 륭성번영을 위하여, 우리 인민의 값높은 영광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위대한 김정은시대 참전영웅들의 고결한 삶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조국의 별들로 길이 빛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