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명활동소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가안전보위기관창립 80돐에 즈음하여 국가보위성을 축하방문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정치보위대이며 혁명보위의 대들보인 공화국보위기관이 자기의 영광스러운 력사에 80돌기의 년륜을 긍지높이 아로새기고있다.
  우리 당의 장구한 집권사와 하나로 일치되는 국가안전보위기관의 전투적행로에는 조선혁명의 명맥을 튼튼히 지키고 공화국의 존립과 륭성발전을 굳건히 수호하는 성스러운 투쟁에서 언제나 전위적역할을 수행해온 보위전사들의 충성과 애국의 값높은 자욱자욱이 빛나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가안전보위기관창립 80돐에 즈음하여 11월 1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보위성을 축하방문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용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형식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동지가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국가보위성에 도착하시자 탁월한 령도로 국가안전보위기관을 명실공히 조선로동당의 로선과 정책, 우리의 주권과 사회의 정치적안정을 고수하고 굳건히 담보하는 사회주의제도와 인민보위의 강력한 보루로 다져주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전체 보위전사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를 국가보위상 리창대동지를 비롯한 국가보위성 책임일군들이 영접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가 게양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창립 80돐을 맞이하는 국가보위성에 축하문을 전달하시였다.
  전체 보위전사들은 당의 로선과 위업을 옹호보위하는 전초선에서 충성과 위훈으로 이어가는 성스러운 수호의 낮과 밤들에 언제나 뵙고싶고 달려가 안기고싶던 어버이를 몸가까이 모시고 한없는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은 무한한 격정과 환희에 넘쳐 또다시 우렁찬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당과 국가를 보위하는 투쟁의 전위에서 혁명적신념과 의리, 티없이 깨끗한 충심과 투철한 계급적사명감을 간직하고 애국충성의 길을 억척같이 걷고있는 보위전사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집권당으로 탄생하여 첫걸음부터 적대세력들과의 고전을 동반하는 간고하고도 험난한 초행을 걸어오면서도 력사에 전무한 전설적인 변혁과 승리의 페지들만을 기록해올수 있은것은 계급투쟁의 전위에서 혁명보위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온 보위일군들의 공적과 빛나는 위훈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보위대로서의 성격과 본태를 견결히 고수하고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억척으로 지켜온 충성의 행적은 우리 국가안전보위기관이 걸어온 오래고도 자랑스러운 투쟁로정에서 가장 빛나는 봉우리를 이루고있다고 하시면서 공화국보위기관이야말로 우리 당의 믿음직한 동행자, 견실한 방조자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정치적보위자라는 신성한 부름을 가장 귀중한 영예로 간직하고 한생이 모자라면 대를 이어가며 준엄한 보위전선에서 당과 사회주의와 인민의 위업을 보위하고 백전백승하는 조선혁명의 숨결과 거세찬 약동을 지켜주고있는 공화국보위기관의 전체 일군들과 군무자들을 다시금 뜨겁게 격려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보위성의 전체 지휘관들과 군무자들이 앞으로도 당과 국가와 인민이 부여한 신성하고도 영광스러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당중앙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방탄벽을 이룬 로동당의 믿음직한 붉은 방패, 공화국의 참된 보위전사가 되여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불패의 보루로 더욱 굳건히 다지며 국가의 존엄과 리익을 견결히 사수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