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들!
오늘로부터 280여일전 바로 이 자리에서
착공식을 하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지방발전정책실행의 두번째 준공계절을 알리는 시각이자 현대적인 지방병원의 첫 실체를 마주하는 순간입니다.
경이적인
착공 당해에 준공을 선포하는것이
이것이 바로
자부할만한
단지 변하고 발전할뿐 아니라 바라고 그려보았던것이상으로 빠르게
올해는 강동군의 발전연혁에 기록될 전변의 해입니다.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고 복합적인 요소들로 구성된 종합봉사소와 이웃하여 흠할데 없는 군병원이 다같이 솟아났습니다.
동지들!
지방인민들에게 아름답고 약동하는 삶을 안겨주고자 하는
변천에서 더 큰 변천에로 짚어가는 이 급속한 걸음은 필연코 온 나라가 전변되고 흥하는 원대한 리상에로 가닿게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강력한
언제나 자랑스러운 근위 영웅건설부대 장병들!
인민을 위한 변혁의 기치가 되여
아울러서 책임적인 노력과 성실한 참여로 오늘의 준공에 이바지한 련관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도 인사를 보냅니다.
동지들!
병원다운 병원이 또 하나 마련된것도 반가운 일이지만 그것이 다름아닌 지방인민들의 건강과 문명생활에 복무하게 된다는것이 더 기쁘고 감개합니다.
지방병원의 기존관념을 완전히 바꾸어놓은 이 병원은 건설과정도 교본적이였지만 운영과정도 지방보건발전의 우수한 본보기로 될것입니다.
나는 이처럼 훌륭하게 꾸려진 병원에서 일하게 될 의료일군들이 누구보다 격양되여있을 마음들에 뜨거운 정성을 얹고 언제나 육친의 관심과 자애로 환자들을 대하며 높은 의술로써 그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바랍니다.
이곳 의료일군들에게 이 병원과 함께 귀중한 군내인민들의 건강을 맡기겠습니다.
이제 열흘후이면 2025년의 마지막달입니다.
오늘에 이어 구성시병원과 룡강군병원,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의 응급치료소들까지 준공하게 되면 평양종합병원을 포함하여 올해 모두 6개의 현대적인 의료시설이 생겨나게 되는셈인데 이런것을 두고 진짜변혁이라 자부하며 말할수 있을것입니다.
동지들!
첫단계의 결실들은 참으로 훌륭하지만 인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서는 만족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이 강동병원은
혁명적인 결행으로써 이 나라 전체 인민들에게 혜택을 줄수 있는
보건의 현대화이자 조국의 백년대계이며 사회주의
조국과 인민을 위한
지방의 비약을 성취하고 부흥과 문명이
나라의 곳곳마다 평안과 웃음, 행복과 우애가 넘쳐날 아름다운 래일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아갑시다.
사랑하는 강동군주민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