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산을 보시고
우리 나라의 북부에 위치한 량강도에는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이 있습니다.
2018년 10월 어느날 삼지연시를 현지지도하시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공장을 찾아주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일군들과 함께 감자저장고의 여러 보관고들을 돌아보시였습니다.
보관고마다 감자무지는 천정에 닿게 높이 쌓여있었습니다.
감자무지를 흐뭇하게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정말 멋있다고, 이런것을 보고 감자산이라고 하는것이라고 하시였습니다.
감자산, 이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펼쳐주신것이였습니다.
그이께서는 이곳을 찾으실 때마다 삼지연시를 감자농사의 본보기단위로,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완벽하게 실현한 표준모범단위로 꾸리도록 온갖 조치를 취해주시였으며 감자농사의 과학화를 실현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시였습니다.
그이의 헌신적인 로고속에 불리한 자연기후속에서도 감자대풍을 마련하게 되였던것입니다.
그날 그이께서는 감자산을 높이 쌓아놓은 이 풍경은 금강산의 일만경치에도 비할수 없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인민들의 식생활향상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신 그이이시기에 감자가 산같이 쌓인 풍경을 천하절승으로 알려진 금강산의 일만경치와 비교하시며 그토록 기뻐하신것입니다.
그날 그이께서는 감자무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감자무지에 스스럼없이 앉으시였습니다.
감자산을 배경으로 찍으신 그날의 화폭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가장 큰 기쁨, 가장 큰 보람이 무엇인가를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