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 사회주의를 사랑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지 7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 나날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된것은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입니다.
인민의 한결같은 이 마음이 노래 《사회주의 너를 사랑해》에 그대로 비껴 울리고있습니다.
네 품에선 새들도 노래부르고
사람들 친형제로 화목하여라
수령님 세워주신 해빛밝은 집
사회주의 사회주의 우린 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회주의 내 조국을
…
사회주의! 이는 우리 인민의 생활의 갈피속에 너무도 소중히 스며있는 정다운 부름입니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인민이 주인된 새세상,인민의 행복한 삶의 요람을 마련해주시였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의 삶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조국을 지켜주시기 위해 한평생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신 한없이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품에서 우리 인민은 무료교육을 비롯한 인민적시책들의 온갖 혜택을 누려왔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을 위한것,인민적인것이 언제나 최우선시되였고 평범한 로동자,농민들이 나라의 정사를 론하는 대의원이 되였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가 깊이 자리잡고있었고 사람들 누구나 친혈육의 정으로 서로 돕고 이끌며 고락을 함께 하였습니다.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온 나라 인민이 한가정이 된 이 땅에서 사회주의는 곧 우리 인민의 생활이였고 생명이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전진해온 지난 10여년간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야말로 삶의 터전이며 행복의 전부라는것을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였습니다.
련이어 일떠서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인민들에게 무상으로 배정되였고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무상으로 정상적으로 공급하며 가장 훌륭한 양육조건을 보장하도록 하는것이 법적으로 고착되였습니다.
인민의 무병무탈과 문명생활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들과 창조물들이 날을 따라 늘어났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고립압살과 전쟁도발책동도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을 멈춰세우지 못했고 세계를 휩쓴 대류행전염병도 우리 인민의 밝은 모습에 그늘을 지우지 못하였습니다.
누리는 행복이 귀중하기에, 그 품에서 맞이할 휘황한 래일이 소중하기에 우리 인민은 자신들의 지혜와 땀과 열정,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쳐 사회주의조국을 지키고 빛내여갈 드높은 열의로 충만되여있습니다.
네 품에선 폭풍쳐도 두려움 모르고
인민이 주인된 력사 흐르네
우리 당 붉은기가 휘날리는 집
사회주의 사회주의 우린 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회주의 내 조국을
사회주의! 진정 이는 우리 인민의 모든 긍지와 행복, 운명과 미래입니다.
사회주의는 더 좋은 래일을 향한 우리 인민의 불변의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