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치 - 위민헌신
교육사업은 인재농사
  우리 나라에는 농사는 한해를 내다보며 짓고 나무는 10년을 계획하고 심으며 인재는 100년을 내다보고 키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2020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입니다.
  그해 강북리는 우리 나라 전역을 무섭게 휩쓴 폭우와 강풍으로 인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였습니다. 이런 곳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불과 몇달사이에 선경마을로 전변되게 되였습니다.

 

  그날 전변된 마을을 기쁨속에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강북고급중학교에 들리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학교를 바라보시며 잘 건설하였다고, 농촌리들에 이만한 학교가 또 있겠는가고 하시며 만족을 금치 못하시였습니다. 이윽고 한 교실에 들어서시여서는 학교는 최소한 이 정도는 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아이들은 좋은 교육조건과 환경에서 키워야 한다고 다정히 이르시였습니다.
  그날 그이께서는 농사는 한해 식량을 마련하기 위한것이지만 교육사업은 조국의 50년, 100년미래를 가꾸는 인재농사라고 하시며 그런 의미에서 학교는 농장포전과 다르며 멀리 앞을 내다보고 꾸려야 한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습니다.
  지난해말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도 그이께서는 최단기간내에 나라의 교육토대를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한 실행방도들을 밝혀주시였습니다.
  그리고 10년안에 전국의 모든 학교들을 일신하기 위한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이 사업을 근기있게 추진하여 반드시 끝장을 보아야 한다고 강조하시였습니다.
  후대들이 훌륭한 인재들로 자라나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뜻을 받들어 나라의 모든 지역들에서는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