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필에 어린 리상
2020년 여름 어느날에 있은 일입니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경공업부문사업을 맡아보는 한 일군을 부르시였습니다. 그러시고는 인민생활문제를 두고 깊이 마음쓰시면서 나라의 경공업발전과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
잠시후 집무실의 책상을 마주하신 그이께서는 손수 펜을 드시고 종이우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고 쓰시였습니다.
펜을 멈추시고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다가 다시금 펜을 힘있게 달리시여 공산주의 우리가 갈길이다라는 글발을 새기시였습니다.
비록 장문의 글은 아니여도 거기에는 이 땅우에 인민이 리상하는 공산주의사회를 기어이 세우시려는 그이의 리상이 비껴있었습니다.
그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자신의 심정을 담은 글을 써주었다고, 일군들은 자신의 마음을 잘 알고 인민들이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될 그날을 앞당겨오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인민들에게 온 세상이 부럽도록 만복을 안겨주시려는 열망을 지니시고 끝없이 헌신하시는 그이이시기에 밤깊도록 인민을 위한 사색을 하시며 뜻깊은 친필로 인민의 꿈과 리상이 완전히 실현된 공산주의사회건설이라는 웅대한 목표를 다시금 새겨주신것이였습니다.
경공업성 국장 리성철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오늘 경공업부문이 자기 발전의 길을 걸어가게 되였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경공업부문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위하여 수많은 경공업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였습니다.
방직공업부문에서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편직공업부문에서는 평양양말공장, 신발공업부문에서는 원산구두공장과 류원신발공장을 찾으시여 이 공장들을 본보기로 꾸리고 그것을 전국에 일반화하여 전반적인 경공업부문을 발전시키시였습니다.》
이 땅우에 인민들모두가 잘사는 리상사회를 기어이 안아오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구상은 현실로 펼쳐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