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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해방전쟁승리 72돐경축 평양시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 진행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성스러운 려정우에 승리의 거대한 봉우리로 솟아 영웅성과 강의성의 상징으로 빛나는 위대한 전승의 날, 조국해방전쟁승리 72돐을 경축하는 평양시청년학생들의 야회가 26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영웅조선, 영웅인민특유의 전통과 정신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향한 보무를 기세차게 내짚으며 강국건설의 새 전기를 줄기차게 열어나갈 열의에 충만된 열혈청년들의 혁명적열정이 야회장에 차넘치였다.
  노래 《우리의 7.27》로 야회가 시작되였다.
  수도의 밤하늘가에 승리의 찬가가 울려퍼지는 속에 광장바닥에 《7.27》, 《승리》의 글발들이 새겨지고 다양한 대형변화가 펼쳐지면서 아름다운 춤물결이 일어번졌다.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탁월한 전략전술, 비범한 령군술로 전승의 기적을 안아오시고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며 야회참가자들은 《위대한 전승의 명절》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경축의 원무를 펼쳐나갔다.
  수령의 명령을 결사로 받들어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지켜낸 자랑스러운 세대의 불멸할 공적을 길이 전해주는 전승찬가들이 끝없이 메아리쳤다.
  가장 위대하고 존엄높은 강국의 새 전기를 펼치시며 주체조선의 국력과 국위를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끝없는 행복을 담은 노래 《인민의 환희》, 《그 품이 제일 좋아》가 울려퍼지며 야회분위기는 고조를 이루었다.
  청춘의 희열과 랑만으로 충만된 야회장의 하늘가에 오색찬연한 축포의 화광이 황홀경을 펼치였다.
  우리 조국에 불멸의 영광을 안겨준 전화의 용사들의 넋을 빛내이는 별무리인듯,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산악같이 떨쳐일어서는 애국청년들의 드높은 열정의 분출인양 형형색색의 불보라와 눈부신 불꽃들이 연해연방 뿌려지며 경축의 밤을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침략자들이 이 땅에 또다시 전쟁을 강요한다면 무자비한 징벌을 안기고 조국의 백년대계를 영원한 승리와 영광으로 이어갈 청년전위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우리의 전호》, 《전선에서 만나자》의 노래선률과 함께 세차게 분출되였다.
  전승세대가 지녔던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성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으로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뜻을 높이 받들어 강국건설의 맨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열혈청춘들의 불굴의 신념을 과시한 야회는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노래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