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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우리 체육인들 귀국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이딸리아에서 진행된 제23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에서 조국의 영예를 떨친 우리의 미더운 태권도선수들이 18일 귀국하였다.
  우리 나라와 몽골, 까자흐스딴, 그리스, 카나다, 아르헨띠나를 비롯한 70여개 나라와 지역의 남, 녀선수 1 180여명이 참가한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은 46개의 금메달을 포함한 74개의 메달과 종합우승컵을 획득하고 나라별종합순위에서 영예의 1위를 쟁취하는 혁혁한 경기전과를 이룩하였다.
  우리 선수들은 성인, 청년, 소년부류 남, 녀단체틀경기와 성인부류 녀자단체맞서기경기, 청년부류 남자단체맞서기경기, 성인, 청년, 소년부류 남, 녀호신경기, 성인부류 녀자단체위력경기에서 각각 1위를 하였다.
  성인부류 남, 녀개인틀경기에서 강성, 신윤혁, 김유심, 김류경, 홍진경선수들이, 청년부류 남, 녀개인틀경기에서 박수진, 황인심, 정의경, 한소연선수들이, 소년부류 남, 녀개인틀경기에서 장청남, 리소미, 김행복선수들이 우승하였다.
  성인부류 남자개인맞서기경기에서 한일명, 신윤혁, 두금성선수들이, 녀자개인맞서기경기에서 박지향, 김유심, 김류경, 민혜경, 김유정, 홍진경선수들이 영예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청년부류 남자개인맞서기경기에서 박성광, 박수진, 김현웅선수들이, 녀자개인맞서기경기에서 최윤정, 안설경, 한소연선수들이, 소년부류 녀자개인맞서기경기에서 현정, 김행복선수들이 각각 1위를 하였다.
  두금성, 홍진경선수들은 성인부류 남, 녀개인위력경기에서 우승의 영예를 지니였다.
  성인부류에서 신윤혁, 홍진경선수들이, 청년부류에서 박수진, 한소연선수들이, 소년부류에서 장청남, 김행복선수들이 높은 육체기술적능력을 발휘함으로써 각각 남, 녀개인기술상을 수여받았다.
  태권도선수들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인 내각사무장 김금철동지, 관계부문, 조선태권도위원회 일군들, 가족들이 뜨겁게 맞이하였다.
  체육인들이 선수, 감독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다발을 안겨주면서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