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 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들이 삼가 편지를 드리였다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언제나 뵙고싶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각별한 사랑과 배려속에 위대한 강국의 존위가 만방에 빛나는 조국땅에서 원수님을 모시고 영광의 10월을 경축한 우리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들은 어버이의 슬하를 떠나기에 앞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담아 삼가 이 글을 올립니다.
  한생의 가장 소중한 긍지로 새겨진 조국방문의 나날을 크나큰 흥분과 격정속에 더듬어보는 이 시각 저희들의 마음은 자꾸만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달리는것을 걷잡을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의 중하를 한몸에 안으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조국땅우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강국, 사회주의조선의 전면적륭성의 시대를 열어나가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간절한 소원을 헤아려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행사에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불러주시는 하늘같은 은총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친근하신 어버이의 품에 안겨 흘러간 조국방문의 하루하루는 그대로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수령을 모시였는가를 깊이 절감한 감격의 순간순간이였습니다.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으로 위용떨치는 조선로동당의 탄생일에 총련일군들을 대표하여 경축행사장에 나선 저희들을 조국인민들의 전렬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행사 전기간 우리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자신의 가장 가까이에 세워주시고 온갖 사랑을 다 베풀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저희들은 우리 당의 만고불후의 혁명업적을 대서사시적화폭으로 펼쳐보인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열병식을 비롯한 경축행사들에 참가하여 조국인민들의 일심단결의 위력, 무진막강한 군력과 전체 인민의 충의심을 직접 목격하면서 조선로동당의 80년력사는 그대로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인민사랑의 력사이며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우리 공화국은 영원히 인민의 나라로 번영하리라는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경축행사의 높은 연단에서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열렬히 축하해주시며 우리들을 통하여 이국땅에 사는 전체 동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고 하실 때 저희들은 해외동포들을 조선인민의 일원으로 뜨겁게 품어안아주시는 어버이의 진정이 가슴에 마쳐와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먼발치에서 단 한번만이라도 뵙는것이 모두의 소원일진대 직접 몸가까이 모시고 조국의 가장 성대한 명절을 경축한 우리들만큼 행복한 사람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경애하는 원수님과 함께 우리의 자랑찬 국기를 띄우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를 합창하던 순간은 조선로동당을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이끄시여 력사의 온갖 폭풍우속에서도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은 곧 우리위대한 조국이시며 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앞길은 밝고 창창함을 각인한 잊지 못할 영광의 순간이였습니다.
  하기에 뜻깊은 10월과 더불어 저희들은 조선로동당의 향도의 빛발로 공화국의 불멸할 존위와 명예를 력사의 단상에 높이 떠올리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흠모의 마음과 함께 이토록 강대한 조국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다시금 벅차게 새겨안았습니다.
  조국방문의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충성의 한마음으로 굳게 뭉쳐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향하여 전진하는 조국의 진군기상과 강대한 조국을 뜨겁게 사랑하며 어머니당이 인도하는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빛내여나갈 인민들의 드높은 기개에서 더욱 아름답고 강대해질 사회주의조선의 미래상을 그려볼수 있었습니다.
  우리 운명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영광의 10월을 경축한 감격을 무상의 영예로 간직하고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그대로 이어 천리라도 만리라도 원수님만을 따르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참된 조선사람이 되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결성 70돐에 안겨주신 강령적서한을 애국애족의 백과전서로,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총련강화의 새로운 10년투쟁기를 열어나가는 길에서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의 개척세대, 총련의 결성세대들처럼 깨끗한 애국의 량심을 다 바쳐나가겠습니다.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총련의 영원한 생명선인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에 언제나 충실하며 모든 재일동포들을 사회주의조국과 영원히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신념의 강자, 조국의 뜻으로 숨쉬고 조국의 기상으로 전진하는 참된 애국자로 키워나가겠습니다.
  권익옹호, 새세대육성, 민족성고수를 총련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3대주력사업으로 일관성있게 틀어쥐고나가며 동포들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력사를 자신의 손으로 써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은 우리 총련일군들을 애국자중의 애국자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을 새겨안고 오로지 조국과 총련, 동포사회를 위하여 헌신분투하는 진짜배기 멸사복무형의 일군, 동포제일주의의 실천가가 되겠습니다.
  재일조선인운동의 앞길에 상상 못할 난관과 시련이 있다 해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존함으로 빛나는 총련은 성스러운 우리 공화국과 더불어 새로운 력사창조에 매진할것이며 그 길에서 어머니조국과 함께 모든 영광을 맞이할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몸은 비록 조국을 떠나지만 결코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을 떠난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이역땅 멀리서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받드는 길이 곧 원수님께로 더 가까이 안기는 길이기에 저희들은 충성의 맹세안고 다시 돌아올 그날을 그리며 떠나갑니다.
  강국조선의 천만년번영을 위해 위민헌신의 혁명시간을 바쳐가고계실 위대한 어버이를 그리는 저희들의 간절한 소원은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강대한 어머니조국의 영원한 번영을 위하여, 전체 조선인민의 참된 존엄과 행복한 삶을 위하여, 주체혁명위업, 총련애국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운명의 전부이시고 만고절세의 애국자,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2025년 10월 21일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