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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가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장 왕의동지와 회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인 최선희동지가 28일 베이징의 낚시터국빈관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장인 왕의동지와 회담하였다.
  최선희동지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80돐 기념행사를 통하여 중화인민공화국의 력사적공적과 현 국제적지위, 종합적국력이 뚜렷이 과시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중 두 나라의 대내외적환경과 국제정세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중대한 시기에 진행된 최고령도자동지들사이의 상봉과 회담에서는 변천하는 정세와 시대적요구에 부응하는 조중관계발전의 기본방향과 강령적지침이 제시되였다고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조중사이의 친선의 감정은 변할수 없으며 전통적인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시대적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라고 말씀하시였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조중수뇌상봉과 회담의 정신에 맞게 조중친선협조관계의 심화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 립장을 표명하였다.
  그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제20기 제4차전원회의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중국인민이 습근평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왕의동지는 최선희동지의 방문이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80돐 기념행사를 계기로 진행된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상봉이후 처음으로 되는 조선고위급대표단의 중국방문이라고 하면서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께서 6년만에 상봉하시여 두 나라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방향과 설계도를 제시하시였다고 강조하였다.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공동인식을 근본지침으로 삼고 쌍방사이의 전략적의사소통을 강화하며 호상래왕과 협조를 추동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는것이 필요하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중조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친히 마련하고 발전시켜오신 중조친선은 두 나라의 귀중한 공동의 재부이라고 하면서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훌륭하게 수호하고 훌륭하게 공고히 하며 훌륭하게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시종일관하며 확고부동한 립장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이번 방문이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 이룩하신 중요공동인식에 맞게 두 나라의 공동의 리익을 수호하고 쌍무관계를 가일층 강화발전시키는 계기로 될것이라는 기대를 표시하였다.
  회담에서는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한 깊이있는 의견교환이 있었으며 완전한 견해일치를 보았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외무상일행과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리룡남동지가, 중국측에서 손위동 부부장을 비롯한 중국외교부 일군들이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