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 도
전승세대의 넋을 이어나가기 위한 새세대들의 결의모임과 계승의 행진 진행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에 세세년년 전승을 경축하는 무상의 특전과 영광을 안겨준 1950년대 포화속의 청춘들의 숭고한 넋과 정신은 강국조선의 긍지높은 애국청년들의 줄기찬 계승과 더불어 맥맥히 살아높뛰고있다.
  위대한 승리라는 부름과 함께 영웅시대 청춘들의 영원한 모습으로 빛나는 7.27을 또다시 맞이한 계승자들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자주강국의 승리전통을 끝없이 빛내여갈 모든 후손들의 드팀없는 의지와 충천한 기개가 세차게 분출하는 가운데 전승세대의 넋을 이어나가기 위한 새세대들의 결의모임이 27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동명동지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청년동맹일군들, 인민군군인들, 만경대혁명학원, 칠골혁명학원 원아들, 평양시안의 청소년학생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전승세대의 후손, 수호자의 사명감을 다해갈 새세대들의 의지를 담은 결의문이 랑독되였다.
  결의문은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전승절을 뜻깊게 경축하는 이 시각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의 고귀한 넋은 새세대들의 심장마다에 세월의 흐름에도 변치 않는 계승의 일념을 백배해주고있다고 지적하였다.
  현시기 가장 중요한 전선은 반제계급전선이고 가장 사활적인 임무는 싸움준비완성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훈련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하며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에 끝까지 충실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피로써 쟁취한 기적의 7.27을 통하여 강해지고 또 강해져야 한다는 철리를 온넋으로 간직하고 나라의 방위력을 순간도 멈춤없이, 한계없이 만반으로 다지기 위한 애국운동, 대중운동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결의문은 뜻깊은 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향한 증산투쟁에서 청년들이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제끼며 당중앙이 맡겨준 대온실농장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다그쳐 끝냄으로써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기어이 완공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드릴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공화국의 첫 수호자들이 지녔던 불요불굴의 정신과 혁명신념을 굳건히 이어 애국청년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침으로써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끝없이 빛내이며 이 땅우에 반드시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울 엄숙한 결의를 다짐하였다.
  《7.27행진곡》의 힘찬 주악이 울려퍼지는 속에 전승세대의 넋이 력력히 스며있고 강국인민의 존엄과 명예가 빛발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대렬을 선두로 새세대들의 용용한 행진이 4.25문화회관 광장에서부터 시작되였다.
  대오마다에는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성심과 진함없는 애국헌신의 귀감으로 삶의 자욱자욱을 수놓으며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굳건한 초석을 고인 열혈충신들과 전화의 육탄용사들의 초상사진이 불멸의 군상을 이루고있었다.
  행진참가자들은 값비싼 희생과 불멸의 위훈으로 공화국의 주권과 령토를 영예롭게 수호한 전승세대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다시금 새겨안으며 수도의 거리를 누벼나갔다.
  《일심단결》, 《결사옹위》, 《조국수호정신》, 《사상과 신념의 강자》 등의 표어들을 추켜든 대오들에서는 위대한 년대의 영웅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거창한 투쟁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 새세대들의 충천한 기상이 세차게 분출되였다.
  년대와 세기를 이어 혁명의 전구, 투쟁의 격전장마다에 높이 울리며 천만의 심장을 격동시킨 전시가요들과 전승세대의 고귀한 넋을 이어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올 계승자들의 강렬한 지향이 어린 전승찬가들이 수도의 하늘가에 힘있게 울려퍼졌다.
  《전승》, 《계승》의 글발들을 새기며 도도히 나아가는 미덥고 끌끌한 행진대오를 바라보며 시민들은 위대하고 성스러운 력사와 전통이 있고 조국에 새힘을 더해주는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드는 계승자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주체혁명위업은 끝없이 승승장구할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깊이 간직하였다.
  선렬들이 지켜내고 일떠세운 이 땅을 굳건히 수호하고 온넋을 다해 길이 사랑하며 빛내여갈 의지를 안고 행진참가자들은 마음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기운차게 활보해갔다.
  《전승세대의 넋을 계승하자!》,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을 꿋꿋이 이어나가자!》…
  그 이름도 긍지높은 전승세대의 후손들답게 위대한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더욱 휘황할 부흥강국의 미래를 위하여 보람찬 청춘시절을 충성과 애국으로 값높이 수놓아갈 불같은 열의가 우렁찬 구호의 함성이 되여 7월의 하늘가를 진감하였다.
  전승세대의 넋을 이어나가기 위한 새세대들의 결의모임과 계승의 행진은 위대한 전승을 안아온 공화국의 첫 수호자들에게 드리는 숭고한 경의이며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강국조선의 전기를 불멸의 영웅사로 줄기차게 써나갈 계승자들의 억척의 신념과 기개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