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 도
전승 72돐을 온 나라가 뜻깊게 경축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전승국의 고귀한 명함과 영예를 떨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양양한 전도를 과시해나가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크나큰 긍지와 자부속에 승리의 7.27을 환희롭게 경축하였다.
  우리 국가의 영광넘친 전승의 명절을 전인민적경사로 맞이하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주체조선의 존엄을 세계의 최정상에 올려세우시고 세기와 세대를 이어 긍지높이 추억할 위대한 력사와 전통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동상,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찾아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군중들은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타승하고 빛나는 전승을 안아오시였으며 년대와 세기를 이어 우리의 국호와 국기가 경이적인 영웅성의 상징으로, 반제투쟁의 표대로 찬란히 빛나도록 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경건한 마음안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이 력력히 깃들어있는 각지의 혁명사적지들을 찾은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탁월한 사상과 전략전술로 세계전쟁사에 특기할 군사적기적을 이룩하신 위대한 령장의 천출위인상을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
  창골혁명사적지에서 전쟁로병과의 상봉모임을 마련한 평안북도의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혁명신념을 새겨안고 전화의 불비속을 헤쳐온 영웅전사들의 투철한 사상정신세계를 따라배워 당 제9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진군길에서 조선녀성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각지의 수많은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전쟁로병들의 가정을 찾아 당의 은정속에 로당익장하며 인생의 값높은 영광과 행복을 누려가는 혁명선배들을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관, 대원들의 결의모임과 계승의 행진이 450정보온실농장건설장에서 진행되였다.
  결의모임에서 토론자들은 전화의 영웅전사들이 피로써 전취한 고귀한 명성과 영예를 굳건히 사수하고 빛내여갈 온 나라 청년전위들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피력하면서 지방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혁명전구마다에서 경이적인 기적과 건설신화들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갈것을 다짐하였다.
  위대한 전승의 날을 맞으며 수도 평양과 전국각지에서 다채로운 경축공연들이 있었다.
  모란봉극장에서 열린 국립교향악단 음악회에는 피아노협주곡 《결전의 길로》, 바이올린제주 《내 고향의 정든 집》, 관현악 《7.27행진곡》을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국립교예단 배우들이 출연하는 종합교예공연이 평양교예극장에서 진행되여 관중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수도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이채로운 야외공연무대가 펼쳐져 명절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평양대극장앞에서 피바다가극단 예술인들은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시여 가장 강대하고 존엄높은 사회주의조국에서 복된 삶을 누려가는 인민의 영광과 행복을 녀성독창 《길이 사랑하리》, 《조국이여 번영하라》, 녀성중창 《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 혼성중창 《친근한 어버이》 등의 종목들에 담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중앙예술경제선전대, 근로단체 예술선전대들, 동대원구역, 선교구역을 비롯한 여러 구역안의 기동예술선동대, 녀맹예술선동대들도 불멸할 명예와 필승의 상징으로 빛나는 위대한 전승절의 환희와 격정을 승화시켜주는 공연들을 진행하였다.
  평안남도, 황해북도, 자강도, 함경남도, 함경북도, 남포시, 개성시를 비롯한 각지에서 경축공연과 전시가요무대가 펼쳐졌다.
  전승세대가 물려준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를 길이 빛내이며 위대한 당을 따라 전면적부흥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계승자들의 강렬한 지향과 열정이 각지에서 열린 무도회장들에서 분출되였다.
  수도와 각지의 급양 및 편의봉사망들에서 특색있는 명절봉사가 진행되였으며 중앙동물원, 문수물놀이장을 비롯한 문화휴식터들에서도 명절을 즐기는 근로자들과 학생소년들,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