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와 조선 - 뉴대
아름다운 삶을 빛내이는 녀성들
  세계 진보적녀성들이 3.8국제부녀절을 기념하기 시작한 때로부터 어언 11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온갖 불평등과 구속에서 벗어나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려는 녀성들의 념원은 오늘까지도 실현되지 못하고있으며 아직도 많은 나라들에서 녀성들의 운명문제가 심각한 사회정치적문제로 제기되고있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녀성들이 완전한 사회적평등과 참된 권리를 향유하며 존엄높은 삶을 빛내여가고있습니다.



  지난 2월 로동신문에는 2023년 10대최우수교원들이 소개되였습니다.
  그중에는 평양외국어학원 분과장 방은희도 있습니다.
  그는 교단에 선 때로부터 근 30년간 교원으로, 분과장으로 사업하면서 분과를 전국적인 본보기분과로 만들고 지난 기간 도외국어학원학생들의 학과경연에서 평양외국어학원이 련이어 우승을 쟁취하게 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나라의 미래를 가꾸는 원예사, 직업적혁명가라는 부름에 충실하기 위해 어머니다운 품성, 높은 전수능력과 자질을 지니고 교육사업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습니다.
  하기에 그는 실력있는 교원, 《우리 선생님》이라는 다정한 부름으로 불리우고있습니다.



  이 녀성은 락랑구역편의봉사사업소 락랑리발관에서 일하고있는 최인순입니다.
  1992년에 사회생활의 첫시작을 떼서부터 현재까지 30여년간 이 리발관에서 일하고있습니다.
  그는 찾아오는 사람들의 기호와 얼굴형, 직업적특성에 맞게 머리형태를 계절에 따라 구상하고 성의를 다해 봉사해주고있습니다.
  리발을 마친 사람들로부터 《수고했습니다.》, 《또 오겠습니다.》라는 인사를 받을 때마다 인민의 봉사자라는 긍지와 함께 기술기능수준을 더 높여야겠다는 자각을 새겨안군 하였습니다.
  하여 그는 10년도 채 안되여 고급리발사로 성장하였고 구역적인 편의봉사부문 강습에도 자주 출연하여 새 세대 리발사들로부터 존경을 받고있습니다.
  현재 그는 리발관책임자로 일하고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평양시 락랑구역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거되였습니다.
  최인순은 말합니다.
  《제가 구역인민회의 대의원이라고 생각할 때마다 저같이 평범한 리발사, 로동자를 주권기관의 대의원으로 내세워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가 정말 제일이구나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뜨겁습니다.
  앞으로 인민의 봉사자로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지난해 12월 수도 평양에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만사람들의 관심속에 성대히 진행되였습니다.
  겉보기에는 너무도 수수하고 평범한 녀성들, 조국앞에, 자식들앞에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고 생각하는 20명의 어머니들이 뜻깊은 대회장에서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과 함께 사랑의 금반지를 수여받고 격정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녀성으로서, 이 나라 공민으로서 자식을 많이 낳아 키우고 자식들에게 나라위한 마음을 깊이 심어주는것을 응당한 도리로 여기며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온 어머니들. 그러면서도 어느 어머니도 그것을 두고 공적이라고, 애국이라고 생각해본적 없었습니다.
  하지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회장에서 평범하고 소박하면서도 곤난앞에서는 제일 강의하고 굳센 우리 어머니들이 언제나와 같이 애국의 길에 한생을 서슴없이 바치는 참된 본보기가 되여주고 이 나라 방방곡곡에서 수많은 영웅들을 훌륭히 키워내는 뿌리가 되여주었기에 우리 조국의 빛나는 오늘이 있을수 있었다고 하시였습니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세상에서 가장 참되고 위대한 어머니들이 바로 다름아닌 우리의 어머니들이라는것을 더없는 자랑으로 여긴다고 정담아 말씀하시였습니다.











  하기에 세계의 수많은 언론들도 우리의 녀성들을 두고 나라의 보배로 떠받들리우고있는 복받은 녀성들이라고 부러움과 찬탄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회발전을 떠밀고 나가는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워주고 전사회적으로 녀성을 존중하고 내세우는 기풍을 세워주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있기에 우리 녀성들은 앞으로도 혁명의 한길에서 가정의 꽃, 생활의 꽃, 나라의 꽃으로 더 아름답게 피여날것입니다.